날씨터치Q입니다.
추석 편안히 보내셨나요?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추석이라고 하기엔 조금 더운 감이 있었죠.
경기도 이천은 31.2도, 대전30.5도까지 올랐습니다.
연휴 뒤 첫 출근날인 내일도 낮에는 30도 가까이 오르겠고, 아침은 선선하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출근길 가벼운 겉옷 챙겨주시고요.
전국이 구름만 간간히 지나겠지만, 아침까지 남부지방은 곳곳에 빗방울정도 떨어지는 곳 있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고기압의 끝자락에서 전국에 구름이 가끔 지나는 정도가 예상됩니다.
전반적인 기압배치를 보시면, 북쪽은 고기압이 남쪽은 저기압이 위치하는 북고남저의 기압배치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 사이로 동풍이 남부지방으로 불어들어옵니다.
이 동풍이 오전까지는 강하진 않겠고요.
오후부터는 일본을 지나는 저기압에 의해 기압차가 커지면서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바람 흐름도를 보시면, 내일 아침시간까지 남부지방으로 동풍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라내륙과 전남남해안, 경남서부로 아침까지 빗방울 정도 떨어지는 곳 있겠고요.
우측은 오후 바람흐름도인데요.
오후에는 다소 강한 동풍이 경상해안으로 바로 불어들어오면서 이 지역은 시속 30~45km 또는 초속 8~13m의 강풍대에 속하겠습니다.
시설물 점검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게 출발하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의 동풍은 다소 약해지긴 했지만 내일도 강릉은 낮 동안에도 25도에 머물면서 한낮에도 선선하겠고요.
그 밖의 지방은 낮 기온 서울 29도, 광주,대구28도 등 내륙지방은 한낮에는 볕까지 조금 더 더해져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때문에 일교차가 크다는 점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강원산지는 짙은 안개가, 내륙 곳곳으로 약한 안개가 끼겠습니다.
먼저 강원산지는 동풍이 불어 들어오면서 낮은 구름대가 만들어져 가시거리 200m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또 내륙지방은 아침기온이 떨어지면서 대기 중 수증기가 응결되어 복사안개가 만들어지겠는데요.
가시거리 1km미만의 약한 안개 정도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2.5m로 다소 높은 물결이 일겠고요.
다시 오후부터 동해남부해상과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으로 시속 35~60km의 매우 강한 바람과 물결도 최고 4m로 차차 높아지겠습니다.
서해상과 동해상 안개도 유의하셔야겠고요.
남해안은 바닷물 높이도 높은 기간입니다.
만조시 저지대에서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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