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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날씨터치Q/19시] 5월 22일(수) 맑고 초여름 더위, 큰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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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이보다 좋은 날씨가 있을까’ 싶으시죠?

하늘도 맑고, 기온도 포근해서 활동하기 더할 나위가 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이런 날씨는 내일 뿐 만아니라 당분간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차츰 올라, 내일은 초여름 더위가 예상되고요.


금요일은 서울의 낮 기온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천리안 위성을 통해서 본 우리나라 하늘 모습입니다.

강원도에 대류운이 간간히 보이지만, 대부분 지방은 별다른 구름 없이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마찬가지로 맑겠습니다.

중국남부지방에서 우리나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고기압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주로 이렇게 온화한 서풍 계열의 바람이 불어서, 다소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이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 건조해지는데요.

때문에 동해안은 대기가 차차 건조해 지겠습니다. 불조심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좀 더 자세한 내일 기온을 보시면, 아침은 아직 쌀쌀한 곳이 많습니다.

하늘이 워낙 구름 없이 맑아 밤사이 지표면 냉각이 빠르게 일어납니다.

서울은 13도로 출발하지만, 그 밖의 내륙은 보라색이 많이 보이시죠.

10도를 밑돌아 쌀쌀하겠습니다.


반면 따뜻한 서풍과 햇볕까지 더해져 낮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 25도를 비롯해 대부분 노란색으로 25~30도 선이 예상되고요.

특히 경북 경산과 경남 밀양은 30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내륙지방은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이상 큽니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밤부터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온화한 서풍이 상대적으로 차가운 서해상을 지나면서 바다안개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서해상 지나는 선박들 참고해주시고요.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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