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3일 17시 발표된 날씨예보17입니다.
안녕하세요 2월 3일 날씨예보 우진규입니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 대기 상층부 공기 흐름을 보시면요.
이와 같이 북쪽에서부터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 경계가 나타나는 검은색 라인들이 점차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쪽으로 조금씩 남쪽으로 내려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체적인 북쪽에 있는 찬 공기가 조금씩 우리나라 쪽으로 밀려 내려오고 있다라는 의미가 되겠죠.
자 이와 같은 형태에서 오늘 오후에 나타났던 기압계를 가지고 조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북서쪽에는 아까 보셨던 북쪽에 있는 찬 공기에 지원을 받은 굉장히 잘 발달한 대륙고기압이 차고 건조한 공기를 머금은 채로 우리나라 쪽으로 조금씩 확장을 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우리나라 서쪽에는 이와 같이 기존의 대륙고기압에서 변질된 이 고기압이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북쪽에서는 이 대륙 고기압으로부터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와 이동성 고기압으로부터 불어 올라가는 다소 약한 남풍류가 모여들면서 이 라인에서 불안정해 만들어 가지고 여기서 구름 때들이 조금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체계적으로 발달 하지는 않았는데요.
아마 내일쯤 해상으로 나올 때 이제 점차 구름대가 발달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 수치 모델에서 나타나는 예측장을 가지고 한번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오후 15시가 되면 이와 같이 발해만 바로 북쪽까지 대륙 고기압이 확장을 한가운데 이동성고기압은 조금 더 남쪽으로 이동을 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서 북쪽에 찬 공기가 조금 더 가까워지면서 해상으로 진출하는 사이에 이와 같은 따뜻한 공기가 찬 공기가 만나는 발해만 부분으로는 본격적인 눈구름대가 발달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구요.
이 구름대들은 점차 남동진을 하면서 우리나라 쓸고 통과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에 따라서 강수가 우리나라 있을 것으로 예상 되는데요.
그림에서 보시면 내일 낮 15시가 되면 이와 같이 서울 경기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에 점차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와 같은 눈구름대들을 점차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속성은 조금 길진 않겠지만요 이 서울 경기도 충청도 이후에 전라도 남부내륙 이런 식으로 스치고 지나가면서 내일 밤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전체적인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양은 많지 않겠지만요.
기온이 좀 다소 낮기 때문에 약 1 ~ 5cm 가량의 다소 많은 눈이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눈에 대한 대비가 좀 필요하다고 보면 되겠고요.
다만 전라남도와 일부남쪽 내륙에서는 1cm 내외의 눈이 예상이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찬 공기들이 점차 내려오면서 그 전단에서 구름대들이 만들어진 후에 강수가 끝나고 나면 우리나라는 전체적으로 굉장히 좀 차가운 공기 영역 속에 속하게 되는데요. 이 시기가 후반 강수 끝나는 시기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내일, 모레 5일과 6일 그리고 7일 전반까지 이러한 계속적인 찬 공기 영향을 받게 되면서 굉장히 조금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그런 형태가 보여 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한파특보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려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까요
추위에 대한 대비도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내일모레부터 시작된 추위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울 수도 있으니깐요.
각별히 좀 대비를 해 주시길 바라겠구요.
이에 대한 추가 정보는 내일 한 번 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기상청날씨예보 우진규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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