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2024년02월04일 일요일, 입춘 비교적 온화·밤부터 곳곳 비

전국적인 비와 눈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안전사항과 대비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에서는 많은 눈이 예상되며, 해상에서는 강풍과 높은 물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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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예보] 2024년 02월 04일 일요일 06시 기상청 발표

폭설, 눈보라, 강풍, 안개… 전국 곳곳 주의보 발령

먼저, 오늘 밤부터 충청남부와 전라권, 경남 등에서 비가 시작되어,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예상된다. 특히 내일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예상되므로, 이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이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

 

▲ 예상 강수지역 분포도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내일은 다시 습한 무거운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를 유의해야 한다.

또한,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질 수 있으며,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예상 적설

• (수도권) 경기북부, 경기남동부: 1~5cm/ 서울.인천.경기남서부, 서해5도: 1cm 내외
• (강원도) 강원산지: 10~20cm(많은 곳 30cm 이상)/ 강원동해안: 5~10cm(많은 곳 15cm 이상)/ 강원내륙: 3~8cm
• (충청권) 충북: 1~5cm/ 충남내륙: 1~3cm/ 충남서해안: 1cm 내외
• (전라권) 전북동부: 1~5cm
• (경상권)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5~10cm(많은 곳 15cm 이상)/경북북부.서부: 3~8cm, 경남서부내륙: 1~5cm(지리산부근 3~8cm)/ 경북중남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 1cm 내외
• (제주도) 제주도산지: 1cm 내외

다음으로, 오늘 밤부터 제주도, 내일 새벽부터 전남남해안과 경상권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며,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해상에서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제주도동부앞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당분간 동해안과 경남남해안,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와 같이, 전국적인 비와 눈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각종 안전사항과 대비방법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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