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전국에 비와 눈, 강원내륙·산지엔 눈쌓일 수도
찬 공기 남하로 기온 뚝…수험생 보온 필수
2023년 11월 16일 수능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서쪽 지방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강원내륙 및 산지에는 밤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전라권에 10~30mm, 수도권과 충남권 및 경남권에는 5~30mm, 강원내륙 및 산지와 충북, 그리고 경북권에는 5~20mm, 강원동해안에는 5mm 미만이다.
내일부터 모레 오전 사이의 예상 적설과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다.
제주도산지: 3~10cm
강원산지: 2~5cm
강원내륙: 1~3cm
수도권: 경기남부 1~3cm, 서울과 인천 및 경기북부는 1cm 미만
충북과 전북내륙: 2~7cm, 전북동부에는 많게는 10cm 이상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음
충남권과 경북권내륙: 1~5cm
강원내륙과 경남서부내륙 및 전북서해안과 전남권북부: 1~3cm
강원내륙·산지, 눈 쌓이는 곳
강원내륙 및 산지는 오늘 밤부터 눈이 쌓이면서 제주도산지는 3~10cm, 강원산지는 2~5cm, 강원내륙은 1~3cm의 눈이 쌓이겠다.
수도권은 내일 경기남부 1~3cm, 서울과 인천 및 경기북부는 1cm 미만의 눈이 쌓이겠다.
충북과 전북내륙은 내일부터 모레 새벽 사이 2~7cm, 전북동부에는 많게는 10cm 이상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충남권과 경북권내륙은 1~5cm, 강원내륙과 경남서부내륙 및 전북서해안과 전남권북부에는 1~3cm의 눈이 쌓이겠다.
강풍과 풍랑 주의
오늘 오후부터 서해먼바다와 제주도해상 및 남해서부서쪽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를 시작으로 최대 5m 이상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그 밖의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내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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