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수상작이 국회 전시회에서 공개됩니다. 혁신적인 안전 발명품들이 국민의 생각과 공무원의 현장 경험을 결합하여 어떻게 국민의 안전에 기여하는지 확인하세요.
특허청은 11월 24일(금)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 창구를 열었습니다. 이번 발명챌린지는 재난, 재해, 사건, 사고 현장 뿐만 아니라 국민의 일상에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생각(아이디어)를 촉진하기 위한 대회로,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들이 창의적인 안전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관세·경찰·소방·해양경찰,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생각(아이디어)
올해는 기존 4개 청(특허·경찰·소방·해양경찰청)에 관세청이 신규로 참여하여 참가 대상이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대국민 부문이 신설되어 국민들의 다양한 생각(아이디어)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총 959건의 생각(아이디어)이 접수되고, 이 중 혁신성, 활용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40건의 수상작이 선정되었습니다.
수상작 소개: 현장 경험과 아이디어의 결합
수상작 중에서도 높은 혁신성과 현장 활용 가능성을 보인 몇 가지 작품을 소개합니다.
공무원 부문
국회의장상(대상): '출입문 신속 개방장비' - 이덕규 경사
문을 개방하는 데 소요시간을 크게 단축시킨 혁신적인 발명품으로 수상했습니다.
금상: '패치형 마약검사 꾸러미(키트)' - 최얼바름 주무관
마약반응 검사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발명품으로 주목받아 수상했습니다.
금상: '과학수사용 진공 디엔에이(DNA) 채취기' - 이준희 경사
범죄 현장에서 미량의 DNA를 채취하면서 오염을 예방하는 혁신적인 발명품으로 수상했습니다.
대국민 부문
최우수상: '마약류 검색' - 김승현
마약류 검색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생각(아이디어)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우수상: '인공지능 폐쇄 회로 CCTV' - 이정호
범죄 행위 사전 탐지를 위한 CCTV 개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우수상: '목부분 화상 방지 방화복' - 설곽 팀
목부분 화상을 방지하고 방화복을 개선하는 생각(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우수상: '허리띠 구명부환' - 고성현
허리띠를 활용한 구명부환 생각(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미래 지향적인 지식재산 활용과 기술이전
특허청은 이번 수상작들을 미래 지향적인 지식재산으로 등록하고, 민간기업에 대한 기술이전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국민과 공무원의 현장 경험이 결합된 혁신적인 생각(아이디어)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허청 차장의 메시지
김시형 특허청 차장은 "안전분야 현장에 계신 분들이 국민을 지키기 위해 고민하고 계신다는 것이 이 자리를 통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를 통해 발굴된 생각(아이디어)이 지식재산으로 활용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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