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이 입양센터 개관, 유기묘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줍니다

경기도는 유기묘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양이 입양센터를 개관했습니다. 이 센터는 5월 4일 개관 이후 1개월 동안 12마리의 유기묘를 입양시켰습니다. 고양이 입양센터의 역할과 입양 절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경기도 반려마루 화성내 고양이입양센터

고양이 입양센터의 시설과 기능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 고양이 입양센터'는 고양이 입양을 위한 전문센터로, 최대 80마리의 유기묘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센터에는 묘사 21개, 놀이공간 6개소, 입양상담실, 자묘실, 미용실, 검역실, 격리실, 동물병원이 있습니다. 이 센터는 고양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입양 준비를 돕습니다.

▲ 고양이 입양센터 진료실

입양 절차와 과정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동물사랑배움터에서 입양 전 교육을 수료하고, 경기도 동물보호복지 플랫폼을 통해 입양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유기묘는 입소 후 검역실에서 약 1주일간 검역 기간을 거치며 건강 검진을 받습니다. 이후 개별 묘사로 이동해 사회화 과정, 백신 접종, 중성화 수술 등을 진행하여 입양 준비를 마칩니다. 이 모든 과정은 고양이 전문 수의사와 사육사에 의해 관리됩니다.

고양이 맞춤형 동물병원의 역할

센터 내 동물병원은 고양이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여 유기묘의 건강을 관리합니다. 약 120m2 규모의 병원에는 수술실, X-ray, 초음파, 혈액검사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상시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입양 전 모든 유기묘의 건강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입양 문화 확산의 기대 효과

고양이 입양센터는 유기묘 입양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기묘 입양을 통해 반려동물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더불어, 고양이 입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유기묘와 새로운 가족의 행복한 만남을 도울 수 있습니다.

맺음말

고양이 입양은 유기묘에게 새로운 삶을 제공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경기도 고양이 입양센터는 전문적인 관리와 입양 절차를 통해 많은 유기묘가 새로운 가족을 찾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입양에 참여해 보세요.

반려묘 입양 신청은 동물사랑배움터에서 교육을 수료한 후, 경기도 동물보호복지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031-8030-4371'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반려묘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