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고 33.7%는 실족‧추락, 17.0%는 안전수칙 불이행 원인
행정안전부가 최근 포근해진 날씨로 산행에 나서는 국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등산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3월은 평소 산행을 하지 않던 분들도 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산에 오르는 경우가 있어 등산사고의 위험이 높다. 최근 5년(2015~2019년, 합계) 동안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34,671건이며, 25,770명(사망‧실종 886명, 부상 24,88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연간 발생하는 등산사고의 24.6%(총 34,671건 중 8,513건)가 봄에 발생하고 있으며 발생건수는 3월부터 5월까지 꾸준히 증가한다. ※ 봄철 인명피해 24.6%(총 25,770건 중 6,336건사망 139, 실종 78, 부상 6,119) 주된 사고원인은 발을 헛디디며 발생하는 실족‧추락 사고가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