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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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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9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점박이물범’ 선정 2021년 9월 이달의 해양생물로는 매년 서해 바다의 백령도를 찾아오는 ‘점박이물범’을 선정하였다. 점박이물범은 물범과에 속하는 해양포유류(기각류)로, 통통하고 매끄러운 체형에 몸길이는 약 1.7m, 체중은 80~130kg 정도이다. 이름처럼 회갈색 바탕에 짙은 색의 불규칙한 점박무늬가 특징적이며, 개체마다 자신만의 독특한 무늬를 갖고 있어 이 무늬로 개체를 알아볼 수 있다. * 기각류(鰭脚類) : 바다에서 생활하기 알맞게 지느러미 형태의 발을 가진 해양포유류 점박이물범은 황해와 동해, 오호츠크, 캄차카반도, 베링해, 알래스카 연안의 온대 및 한대 해역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 연안에서 관찰되지만 주로 백령도와 충남 가로림만에 서식한다. 국내 최대 점박이물범 서식지인 백령도에는 최대 300마리가 집..
점박이물범 국내 최대 서식지 백령도 정화활동 실시 해양수산부는 5월 28일(목)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의 국내 최대 서식지인 백령도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서식지 정화활동에는 해양환경공단,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과 인천녹색연합 등 민간단체가 참여한다. 또한, 백령도 지역주민들로 구성되어 그간 점박이물범 보호를 위해 앞장서 온 ‘점박이물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점·사·모‘)’도 함께할 예정이다. 점박이물범은 물범류 중 유일하게 우리바다에 서식하는 해양포유류로, 겨울철에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을 하고 봄부터 늦가을까지 우리나라로 남하하여 서식한다. 백령도는 1년에 2~3백여 마리가 관찰되는 국내 최대 점박이물범 서식지이며, 그 중에서도 하늬해변에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해류‧조류 등에 의해 각종 해양쓰레기가 하늬해변에..
백령도 ’하늬바다 물범 인공쉼터‘에서 점박이물범 27마리 이용 첫 확인 해양수산부는 8월 9일 국내 최대 점박이물범 서식지인 백령도의 ’하늬바다 물범 인공쉼터(이하 인공쉼터)‘에서 점박이물범 27마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 인공쉼터 조성 이후 올해 백령도를 찾아온 물범들이 인공쉼터 근처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은 지속적으로 관찰되었으나, 인공쉼터를 이용하는 모습은 확인되지 않아 인공쉼터의 효용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물범들이 인공쉼터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확인됨에 따라, 인공쉼터가 물범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한 것이 증명되었다. 점박이물범이 인공쉼터에 올라가 있는 모습은 인천녹색연합과 점‧사‧모(점박이물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백령도 점박이물범 서식환경 모니터링’ 과정에서 최초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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