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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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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이달의 등대, 인천 옹진군 ‘연평도등대’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3년 8월 이달의 등대로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연평도에 위치한 ‘연평도등대’를 선정하였다. 연평도등대는 연평해역으로 몰려드는 조기잡이 어선들의 안전한 항해를 돕기 위해 1960년 3월에 첫 불을 밝혔다. 이후 1974년 7월에 소등되었다가, 재정비를 거쳐 약 45년 만인 2019년 5월에 다시 빛을 비추기 시작했다. 연평도등대가 있는 대연평도에서는 썰물 무렵 조개, 게, 낙지 등을 잡을 수 있는 갯벌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한 연평도 주변 해역은 서해 대표 꽃게 어장으로, 산란기를 거친 가을 꽃게는 껍데기가 단단해지고 속살이 차올라 뛰어난 맛과 풍부한 영양을 자랑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거나 여행 후기를 작성한 여행자 중 일부를 연말에 선정하여 예쁜 등대 기념품과 50만 원..
해수부, 2021년 9월 이달의 등대, 인천 옹진군 ‘소청도 등대’ 선정 2021년 9월 이달의 등대로는 인천시 옹진군에 위치한 높이 18m의 소청도 등대가 선정되었다. 1908년 1월부터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 영역을 밝히고 있는 소청도 등대는 소청도의 서쪽 끝 해안절벽 83m 높이에 자리 잡고 있다. 매일 밤 40초마다 연속 4번씩 깜빡이며 약 37km 떨어진 바다까지 불빛을 비춰 중국을 오가는 선박과 인근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의 안전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소청도는 백령도·대청도·연평도·우도와 함께 서해 5도로서 북한과 인접하고 있으며, 섬 이름인 ‘청도(靑島)’는 멀리서 바라볼 때 울창한 산림이 검푸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청도는 급경사의 암벽과 대리석의 기암총석이 해안을 돌아가며 병풍처럼 둘러싸여 경관이 매우 뛰어나며, 이 곳에는 천연기념물 제508호인 스트로마..
2021년 5월 무인도서, 인천 옹진군 ‘상공경도’ 선정 2021년 5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된 상공경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에 위치한 면적 약 205,983㎡의 무인도서다. 인천항과는 45.6km, 인근 유인도서인 승봉도와는 2.2km 떨어져 있다. 상공경도는 과거에는 유인도서였는데, 중석(텅스텐) 광산이 있어 광부 수십 명이 거주하면서 채굴하였으나 지금은 폐광되었다. 광산 동굴은 아직도 남아있으며 동굴 안에는 자연적으로 생성된 우물이 존재한다. 상공경도 주변해역은 해양생태계보호구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청정한 모래갯벌과 바위해안이 위치해 있고, 신비한 모래섬이라 불리는 ‘풀등’ 등의 특이한 지형을 보유하고 있다. 넙치, 가자미 등의 해양생물 서식지도 넓게 분포하고 있어서 생태적 가치도 높다. * 풀등 : 바다 한 가운데에 상류로부터 흘러들어온 모..
인천 옹진군 수기해수욕장 내 카약·카누 계류장 설치 인천광역시는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옹진군 북도면 수기해수욕장 내 카약·카누 계류장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옹진군에서 제안해 추진되는 사업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시와 옹진군은 1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3월 중 설계를 실시하고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관광객의 섬 지역 방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관광수요를 대비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섬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옹진군 수기해수욕장은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서 1~2시간 내 방문이 가능한 섬 관광지로 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명소 중 한 곳이다. 특히 카약·카누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어린이들의 체험 학습 등으로 ..
2020년 5월 무인도서, 인천 옹진군 ‘부도’ 선정 해양수산부는 5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위치한 부도를 선정하였다. 부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에 속한 면적 13,885㎡, 해발 73m의 작은 무인도로, 인천항에서는 약 42.2km, 가장 가까운 유인도인 영흥도에서는 약 12km 떨어져 있다. 부도는 지리상 영흥면에 속하지만, 인근 자월면 승봉도의 해안 산책로와 연결된 신황정 전망대에서도 전경을 감상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이 섬은 멀리서 보면 마치 물오리가 두둥실 떠서 낮잠을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부도(鳧島)’라는 이름이 붙어졌다고 한다. 그 외에도 이 섬에 유독 도깨비가 많다는 이야기에 따라 ‘도깨비섬’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인근 주민들은 이 섬의 도깨비를 내쫓기 위해 도깨비가 싫어하는 피와 소금을 섞는다는 의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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