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초등학생 보행 사상자 51.5%, 오후 2시~6시 사이 발생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5년간 초등학생 보행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전체 초등학생 보행사상자의 절반 이상이 오후 2시~6시 사이에 발생했다고 밝히며, 봄철 신학기 초등학생 교통안전에 관심과 지도를 당부했다. 지난 5년(2016년~2020년)간 초등학생 보행사상자 수는 12,273명(사망 62명, 부상 12,211명)으로, 이중 51.5%가 오후 2시~오후 6시 사이 방과후 시간대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후 4시~6시에 가장 집중됐다. 초등학생 보행사상자는 학년이 낮을수록 비율이 증가했는데, 저학년(1~3학년)에서 61.7%가 발생했고, 그 중에서도 1학년이 22.1%로 가장 많았다. 도로 횡단 중에 발생한 초등학생 보행사상자가 69%를 차지한 가운데, 이 중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상..
나른한 봄 춘곤증을 이기는 제철 약초, 더덕‧쑥‧갯기름나물 추천
농촌진흥청은 나른한 봄, 춘곤증을 이기고 몸에 활력을 채워주는 제철 약초로 더덕, 쑥, 갯기름나물을 추천했다. 춘곤증은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을 특징으로 하는 신체의 일시적인 환경부적응증이다. 비타민 B1과 C, 무기질이 많고 입맛을 돋우는 음식을 섭취하면 춘곤증을 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1. 더덕더덕은 폐와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고 가래를 없애주며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기침, 가래, 발열 등을 동반한 호흡기계 질환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 B1, B2, B6, C, 칼슘, 섬유질 등이 함유돼 있어 춘곤증을 쫓는데 제격이다. 쌉싸름한 맛을 내게 하는 사포닌 성분은 물에 잘 녹아 나오므로 더덕을 손질할 때는 물에 오래 담가두지 않아야 ..
주간(3.17.~3.23) 안전사고 주의보, 봄철 산행 등산사고 주의
행정안전부는 따뜻한 봄 날씨에 산을 찾는 인파가 증가하면서 산행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총 탐방객 수는 3,200만 명에 이르며, 최근 5년(2013~2017년) 간 연평균 3,129만 명에 달한다. ※ 국립공원 16개 산 기준(제외:경주, 한려해상, 태안해안, 다도해 해상, 변산반도) 특히,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5월까지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인다. ※ 3월: 197만 명 → 4월: 254만 명 → 5월: 319만 명 행정안전부 재난연감 통계를 살펴보면 최근 5년(2013~2017년) 간 등산사고 역시 봄철(3~5월)에 사고가 급격하게 많아진다. 사상자 수는 2017년을 기준으로 1,292명(사망 25, 부상 1236, 실종 31)으로 가을철(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