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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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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2년 7월 이달의 등대, ‘대천항 방파제 등대’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2년 7월의 등대로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대천항 방파제 등대’를 선정하였다. 이 등대는 매일 밤 6초마다 한 번씩 붉은색 불빛을 깜빡이며 대천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2001년 12월에 처음으로 불을 밝힌 대천항 방파제 등대는 빨간색 등탑이 푸른 바다와 함께 낭만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어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등대 가는 길에 ‘달빛 등대로’가 조성되어 밤이면 등대 불빛과 함께 달빛, 별빛, 경관 조명이 어우러진 빛의 향연이 펼쳐져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산물의 집산지인 대천항은 꽃게, 소라, 우럭, 도미, 대하 등이 풍부하고 맛이 뛰어나 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속이 꽉 찬 꽃게의 크기와 감칠맛은 미식가들에게 정..
2019년 12월 이달의 등대, ‘선유도항 방파제등대’ 선정 해양수산부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한 ‘선유도항 방파제등대’를 12월 이달의 등대로 선정하였다. 선유도항 방파제등대는 2008년 12월에 선유도항을 오가는 선박의 안전항해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두 손을 합장한 모양으로 설치되었으며, 일명 ‘기도등대’로 알려지면서 꿈과 소원을 비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석양이 질 때에는 온통 붉게 물든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져 색다른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선유도항 방파제등대가 있는 선유도는 섬의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던 곳이라는 의미로 선유도(仙遊島)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선유도는 우뚝 솟은 바위산과 기암절벽, 고운 모래와 바다, 푸른 소나무 등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푸른 수묵화를 펼쳐 놓은 듯한 비경을 품고 있다. 이러한 매력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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