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무인도서, 전남 완도 ‘주도’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3년 3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에 위치한 주도(珠島)를 선정하였다. 주도는 고도 약 26m, 길이 약 170m이며, 면적 17,355㎡인 무인도서로 완도항에서 약 0.1km 떨어진 곳에 있어 부둣가에서도 쉽게 섬을 조망할 수 있다. 주도는 전체적인 섬의 생김새가 둥근 구슬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현재는 오랜 기간 침식으로 인해 상공에서 보면 하트 형상으로 보여, 하트섬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주도는 참식나무, 돈나무, 사스레피나무, 붉가시나무, 메밀잣밤나무, 광나무, 다정큼나무, 가마귀쪽나무, 감탕나무, 빗죽이나무 등 137여 종으로 구성된 울창한 상록수림이 섬을 덮고 있어 사시사철 푸르게 보인다. 주도의 상록수림은 원시림 상태를 방불케 할 만큼 ..
케이블카, 모노레일 등 궤도시설 사고 현황 및 원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케이블카, 모노레일 등 궤도시설을 이용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궤도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궤도시설 관리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궤도 : 케이블카, 노면전차, 모노레일 및 자기부상열차 등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하는데 필요한 궤도시설과 궤도차량 및 이와 관련된 운영지원 체계가 유기적으로 구성된 운송 체계 그동안 공단은 궤도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시험운행 적정성 검토, 정기검사, 종사자 안전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스키장 리프트 역주행과 모노레일 탈선 등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여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특히, 케이블카, 관광곤도라 등과 같은 시설은 고공에서 운행되어 잠시만 멈춰도 이용객은 극도의 공포감을 느낄 수 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