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넙치

(4)
9월 이달의 수산물, 제철 수산물 ‘조기’, ‘광어’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1년 9월 이달의 수산물로 조기와 광어를 선정했다. 조기는 예로부터 ‘기운을 북돋아주는 생선’이라 하여 제사상이나 추석 차례상에 빠지지 않던 우리나라 대표 생선이다. 조기는 머리에 딱딱한 돌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석수어(石首魚)’ 또는 ‘석어’로 불렸으나, 중국에서 불리던 ‘종어(鯼魚)’라는 이름이 구전되면서 ‘조기’가 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조기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어린이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해 노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맛이 담백한 조기는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시원한 맛을 내는 무와 궁합이 잘 맞아 무를 넣어 조린 조림이나 고춧가루의 칼칼한 맛을 더한 매운탕을 추천한다. 더욱 간편하..
30가지 다양한 광어 요리법 담은 책자 발간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광어(넙치)의 국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30가지 다양한 광어 요리법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했다. 광어는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 식품으로 맛이 담백하면서도 콜라겐과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을 많이 함유하여 성장기 어린이와 회복 중인 환자, 산모 등에게 더욱 좋은 식품이다. 광어는 우리나라에서 양식하는 어류의 6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국민들이 평소에 접하기가 쉬운 편이며, 대부분 횟감으로 즐겨 먹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주로 활어 형태로 유통되는 광어 소비시장이 둔화되면서 광어 가격이 하락하는 등 광어 양식어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누구나 손쉽게 가정에서 광어를 이용하여 다양..
2019년 5월 이달의 수산물, 속이 꽉 찬 ‘바지락’, 씹는 맛이 일품 ‘가자미’ 선정 해양수산부는 5월 이달의 수산물로 속이 꽉 찬 ‘바지락’과 씹는 맛이 일품인 ‘가자미’를 선정하였다.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먹는 조개 중 하나인 바지락은 단백질이 풍부하며, 다양한 무기질과 유기산이 함유되어 시원한 국물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타우린의 함량이 높아 피로회복 및 숙취제거 식품으로 자주 활용되며, 철분?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아동이나 청소년 및 빈혈환자들에게도 좋다. 바지락은 주로 국이나 젓갈 형태로 섭취하며, 날것을 요리하여 먹기도 한다. 가자미는 살이 쫄깃하고 단단하여 씹는 맛이 좋은 고단백, 저칼로리 생선으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고도 불포화지방산과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 트레오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가자미는 흔히 도다리로 통칭되지만 학술적으로는 구분되어 있다..
해수부, 2019년 3월 이달의 수산물로 ‘숭어, 넙치’ 선정 숭어는 전체적으로 둥글고 길며 머리가 납작한 편이고, 최대로 성장하면 몸길이가 120㎝, 무게가 8㎏에 이른다. 둥근 비늘에 싸여 있고 보통 옆줄이 없으며 등지느러미가 둘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귀성 어종인 숭어는 10월부터 2월까지는 연안보다 상대적으로 수온이 높은 먼 바다로 나갔다가 봄철 산란기가 되면 강 하류나 포구로 되돌아오는 습성이 있다. 숭어에는 단백질이 많고, 다른 생선에 비해 철분이 많아 조혈작용이 우수하고 빈혈을 방지한다. ‘향약집성방’과 ‘동의보감’에서는 숭어가 진흙을 먹고 살기 때문에 모든 약에 어울리며, 위와 비장을 비롯한 오장을 편안하게 다스려 오래 먹으면 몸에 살이 붙고 튼튼해진다고 언급했다. 넙치는 가자미목 넙치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두 눈이 비대칭적으로 머리의 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