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10) 썸네일형 리스트형 표범장지뱀, 2024년 7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 표범장지뱀은 한국의 멸종 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주로 서해와 남해의 해안 사구에 서식합니다. 개발과 서식지 파괴로 인해 그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표범장지뱀의 생태와 멸종 위기 원인, 그리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들을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표범장지뱀의 보호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독자들이 보호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자 합니다.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선정 환경부는 매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선정하여 대중의 관심과 보호 활동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7월의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선정된 표범장지뱀은 이러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멸종위기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호 활동에 대한 참여를 장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표범장지뱀 소개 .. 경남 남해군과 고성군 무인도서 2곳에서 멸종위기종 ‘솔개’ 번식 확인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특정도서 봄·여름철 정밀조사' 결과, 경남 남해군과 고성군에 위치한 무인도서 2곳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솔개의 번식을 확인했다. * 멸종위기야생생물: 자연적 또는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인해 개체수가 감소하거나 소수만 남아 있어 가까운 장래에 절멸될 위기에 처해 있는 야생생물(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솔개의 번식지는 1999년에 거제도 인근의 지심도와 2000년에 부산 남구 용호동에서 관찰되었으나, 그 후로 우리나라에서는 번식이 직접 확인되지 않았다. 주로 서해안의 해안가와 무인도서에서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될 뿐이었다. 이번에 경남 남해군의 특정도서에서 발견된 솔개의 둥지는 곰솔의 13m 높이에 있는 가지에 직경 90㎝ 정도 크기의.. 멸종위기 저어새 신규번식지 정밀조사 및 보전연구 착수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최근 충남 서천군 유부도 인근의 한 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저어새 91마리가 번식하고 있는 사실을 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연구진은 올해 4월 이곳에서 저어새가 집단으로 번식하는 사실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검은머리물떼새, 환경부 보호종인 괭이갈매기 등 다양한 물새들의 번식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곳을 번식지로 택한 저어새들이 서천, 영광 등 인근의 집단번식지에서 분산한 개체들로 추정했다. 여름 철새인 저어새는 몸이 희고 주걱 모양의 검은 부리가 특징이며, 갯벌에서 작은 물고기나 갑각류를 주로 먹는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홍콩, 중국 동남부, 대만 등 동아시아에만 서식하는 종으로 올해 1월 기준으로 전 세계에 6,162마리가 살고 있는.. 우선복원대상종 ‘참달팽이’ 인공증식 성공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참달팽이를 확보하여 최근 인공증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참달팽이는 전 세계에서 전남 신안군 일대 섬지역에만 분포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달팽이과의 연체동물이다. ※ 자웅동체이며, 수정된 알은 한 번에 산란하고 습기가 높은 숲속 나무에서 주로 서식 홍도 등 섬 지역 생태계 유지와 생물 지표종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나 농터 개간, 농약살포 등의 이유로 멸종위기에 몰렸다. 참달팽이는 2018년 환경부 우선복원대상종으로 선정됐으며 먹이원, 생활사 등의 정보가 부족해 그간 복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 우선복원대상종: 멸종위기야생생물 보전종합계획(2018~2027)에 따른 시급성, 복원가능성을 고려하여 선정한 멸종위기종 25종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생태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난초과 식물 120종 관리도감 발간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난초과식물 120종의 생태적 특성과 관리기법을 소개한 '난초과 식물 관리도감'을 발간한다. 이번에 발간한 '난초과식물 관리도감'은 국립생태원이 소장하고 있는 558종의 난초과식물 중 덴드로비움, 카틀레야 등 원예와 생태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120종을 수록했다. 난초과 식물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면서, 그간의 연구와 관리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환경의 실내·온실에 맞는 생육관리법을 소개했다. 온실 환경에서의 개화정보와 적정한 습도, 빛, 해충 민감성, 배양토 조성 등의 관리요령도 자세하게 수록했다. 난초과는 속씨식물 중 종 다양성이 가장 높은 여러해살이풀이다. 전 세계에 2만 5,000종 이상이 널리 분포하고 있는 식물군이며, 꽃의 모양과 향기가 좋아 식물 애호가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자연이 들려주는 미래의 꿈과 희망이야기, 공모전 개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생태와 환경에 대한 이해와 생태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제5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동시분야) 공모전'을 7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 그간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은 1회부터 4회까지 생태동화를 주제로 열렸다. 올해 공모전은 '자연이 들려주는 미래의 꿈과 희망이야기'를 주제로 생태문학 동시분야를 접수한다. 생태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초등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누어 접수를 받는다. 다만, 기성작가는 제외되며, 학교 밖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해당연령에 맞는 부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응모자는 1인당 2~3편의 생태동시와 응모신청서 등을 국립생태원 누리집( www.nie.re.kr ) 또는 공모전 누리집( www.nie-contest.com )에서 .. ‘제7회 생태동아리 탐구대회’ 6월 29일~7월 17일까지 모집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생태분야 미래 인재양성과 생태환경 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7회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에 참가하려는 동아리를 6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국립생태원에서 주최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며, 2014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주제의 생태탐구를 토대로 생태전문가와 참가자 간의 교류 활동을 펼치는 환경교육 과정이다. 올해 대회는 ‘생태계서비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을 탐구하고 가치있게 누리는 방법’이란 주제로 열린다. 대회 참가 대상은 전국 10대 청소년(10세~19세)과 지도자(교사 등 성인)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참가신청서, 탐구주제 계획서 등 제출서류 양식을 탐구대회 공식 누리집( ecostudy.co.. 국립생태원, 수령 300년 올리브나무 전시 이후 첫 개화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018년 12월부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지중해관에서 전시 중인 300년된 올리브나무가 처음으로 개화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올리브나무는 국립생태원을 비롯해 수목원, 식물원 등에 전시되어 있으나, 수령이 300년이 넘은 올리브나무가 개화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은 국립생태원이 유일하다. 이번에 개화한 올리브나무는 2017년 스페인 동남부 무르시아에서 도입된 노거수(수령이 많고 커다란 나무) 3그루 중 하나로 가슴높이(흉고)의 지름과 전체 높이가 2m에 이른다. 국립생태원은 올해 4월 20일 이 올리브나무에서 약 1cm 크기의 백색꽃이 개화된 것을 처음 발견했다. 국립생태원은 5월 중순이면 이 올리브나무에서 백색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리브나무는 유럽 지중해 생태계를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