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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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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과 파동이 만나 발생하는 ‘상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1978년, 미국 정부는 어느 음향 업체에 기술 개발을 의뢰했다. 기술의 목표는 비행기 조종사와 나사(NASA)의 우주인들이 제트 엔진과 로켓 엔진 소음에도 원활한 소통을 가능케 하는 것. 공적 용도로 개발된 이 기술은 1986년 군용 헤드셋에 처음 적용된 것을 시작으로 점차 그 사용 범위를 넓혀갔다. 이 기술이 바로 사람들이 일상 속 소음을 벗어나 미디어 사운드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ing)’이다. 소리 파동의 특성을 활용한 기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착용하면 귀의 바깥 통로가 어느 정도 차단된다. 때문에 착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외부 소음에 대한 노출이 줄어든다. 그러나 귀 내부를 완벽히 봉쇄하지 않는 이상 약간의 소음은 피할 수 없다. 이렇게..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라이브’ 이렇게 만들어졌다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최초로 걷는다는 것은 많은 용기와 시간, 그리고 끈기를 필요로 한다. 갤럭시 최초 ‘오픈형 무선 이어폰 개발’이라는 도전 과제를 받아 든 갤럭시 버즈 라이브 디자이너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귀에 ‘쏙’ 들어와 ‘착’ 감기는 이어버드, 앙증맞은 사이즈와 동글동글한 촉감의 케이스는 수많은 사람의 귀를 끈기 있게 관찰하고, 오랜 시간에 걸쳐 사용자 테스트를 거친 뒤 탄생한 값진 결과물이다. 전에 없던 디자인을 만들어내기 위해 고군분투를 벌인 갤럭시 버즈 라이브 디자이너들, 그들은 어떤 여정을 지나왔을까. Step 1, 삼성만의 새로운 폼팩터를 찾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감상 취향’의 많은 사용자를 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무선 이어폰이다. 갤럭시 버즈+가 ‘듣는 순간의 몰입감’을 중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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