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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OECD ‘중간 경제전망’ 발표, 한국경제 성장률 4.0%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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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중간 경제전망 성장률 전망치

■ OECD는 2021년 한국경제 성장률을 4.0%로 전망(기존 5월 전망 대비 +0.2%p 상향)

① 주요 기관 모두 2021년 우리나라 성장률을 4% 이상으로 전망

당초 OECD는 5월 전망시 금년 우리나라 성장률을 주요 전망기관중 가장 낮은 수준인 3.8%로 전망

그러나, 한국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세,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 등을 감안하여 성장률 전망을 상향

* 1/4분기와 2/4분기 모두 성장률 잠정치가 속보치 대비 0.1%p씩 상향

IMF, OECD 등 국제기구, 신평사 등 주요 기관 모두 2021년 한국경제 성장률을 4% 이상으로 전망

* 2021년 한국경제 성장전망(%) : (OECD, 2021.9)4.0 (IMF, 2021.7)4.3 (3대 신평사)4.0 (한국은행)4.0

② 전세계‧G20 등 전반적 성장전망을 하향한 가운데, 한국 전망 상향

최근 델타변이 확산 영향을 감안하여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 전세계‧G20 등 전반적인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

선진국 중에서는 우리나라와 프랑스‧이태리 등 일부 유럽국가만 성장전망을 상향

델타변이 확산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가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 반영

③ 2020~2021년 평균 성장률은 G20 선진국 중 1위(G20 중 3위)

코로나 위기과정 전반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2020~2021년 평균 성장률은 G20 전체 국가중 3위, 선진국중 1위 기록

* 5월 전망에서는 미국에 이어 G20중 4위(선진국중 2위)였으나, 순위 1계단 상승󰀲 [1위]중국(5.4%) [2위]터키(5.1%) [3위]한국(1.6%) [4위]미국(1.3%) [5위]인도(1.2%)

특히, 당초 2020~2021년 평균 성장률이 (+)였던 국가 중 한국·터키만 성장전망이 추가로 상향 조정

* 중국·터키·미국·한국·인도네시아·호주·인도·러시아·캐나다 9개국

⇨지난해 역성장을 최소화한데 이어, 금년 델타변이 확산에도 주요국 대비 성공적으로 대응해왔다는 반증

④ 2022년 성장률 전망도 상향, 2년 연속 전망 상향은 Top10 국가중 유일

2021·2022년 모두 성장률 전망을 상향한 국가는 G20 전체 국가중 4개국에 불과, 글로벌 Top10 국가중 한국이 유일

* 한국, 아르헨티나, 멕시코, 스페인

OECD는 향후 방역조치 완화 등으로 우리경제 성장세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평가

* “Growth should also pick up in Japan, Korea and Australia as infections abate and sanitary restrictions are lifted.”

⑤ 2021년 물가 전망을 상향하였으나, 성장률 상향 고려시 비교적 양호

OECD는 최근 전세계적 인플레이션 우려를 감안하여, 이례적으로 물가전망을 별도 발표하며 전반적 물가전망을 상향

우리나라의 21년 물가 전망도 당초 대비 0.4%p 상향했으나, 성장률 상향 국가중 물가 상향폭은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

* 2021년 성장률 전망을 상향한 9개 국가중 우리나라 물가전망 상향폭(0.4%p)은 세 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9개국 평균 물가 상향폭(0.9%p)을 크게 하회

■ OECD는 2021년 세계경제 성장률 5.7%, 2022년 4.5% 전망(기존 5월 전망 대비 : 2021년 성장률 △0.1%p, 2022년 성장률 +0.1%p)

① 각국의 정책 노력과 백신 접종 등으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회복 모멘텀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평가

* “The recovery continues to progress but momentum has slowed.”

글로벌 GDP는코로나 위기전 수준을 회복하였으나, 위기전 성장경로(projected before the pandemic)를 여전히 하회

* 2021년 중반 GDP는 위기전 예상했던 성장경로 대비 3.5% 낮은 수준

국가별·부문별로 GDP·고용 등 회복세는 여전히매우 불균등한 양상(remains very uneven)

② 델타변이는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백신 접종률에 따라 국가별 경제적 영향이 상이한 것으로 언급

접종률 높은 국가들의 경우 경제적 영향은 아직 미미한 수준(relatively mild), 다만 심리 위축 등으로 단기 성장 제약

* “The Delta variant has so far had a relatively mild economic impact in countries with high vaccination rates, but there are signs that it may weigh on confidence and lower near-term growth momentum.”

아시아 등 접종률이 낮은 지역의 경우 봉쇄조치를 재도입, 공급 차질·운송비용 상승 등 초래

* “There are already broad-based increases in export prices from many key Asian economies, reflecting both rising input costs from higher global commodity prices, as well as capacity constraints and supply disruptions.“

③ 다만, 성장 모멘텀 둔화는 점차 완화되고, 2022년에는 당초 예상보다 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

* “Near-term momentum has moderated in some countries due to the impact of the Delta variant... but these factors are projected to unwind over time.”

EU 회복기금, 미국 추가 재정지출 등에 더해 증가된 가계 저축이 소비로 이어지며 내년 성장 뒷받침 기대

■ 한편, OECD는 G20 국가의 수정 물가전망도 별도 발표

* 통상 물가전망은 본전망(5·11월)에서만 실시(본전망 에서도 국가별로만 발표)

① 2021년 G20 물가상승률 3.7%, 2022년 3.9%로 전망(기존 5월 전망 대비 : 2021년 +0.2%p, 2022년 +0.5%p)

전세계적 인플레이션 상황을 반영하여, 일부 아시아 국가를 제외하고 대부분 국가의 물가 전망을 상향 조정

* 2021년 소비자물가 전망 조정폭(%p) : (G20)+0.2 (美)+0.7 (英)+1.0 (加)+1.1 (韓)+0.4

② 기저효과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차질, 경제 재개에 따른 수요 확대가 복합 작용하며 최근 물가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평가

③ 다만, 기저효과가 소멸되고 공급 능력이 향상되면서 2021년 4/4분기 정점 이후 점차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

* “The annual rate of consumer price inflation ... is projected to peak by the fourth quarter of 2021, ... , before slowly receding next year.”

■ OECD는 향후 정책방향으로 백신보급을 위한 국제적 협력 적극적 거시정책 지속 구조개혁 등 권고

① 바이러스의 통제를 위해 전세계적으로 신속하게 백신을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국제적 협력 촉구

② 국가별 경기 상황 등을 고려하여 적극적 거시정책 지속

통화정책은 명확한 포워드 가이던스 아래 완화적 기조를 유지하고, 재정정책은 단기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성급한 정책전환을 지양하고 경기 상황 등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

* “Macroeconomic policies should remain supportive.””Clear forward guidance is needed to help maintain monetary policy accommodation.””Fiscal policy support should remain flexible and contingent on the state of the economy.”

③ 경제 복원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성장을 위해 공공 투자와 구조 개혁(자원 재분배)을 강화할 필요

 

OECD 중간경제전망.hwp

 

출처 :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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