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신규 전동차 5편성이 12월 30일(토)부터 투입된다. 이번 투입으로 출근 첨두시간대 혼잡도가 17%p 감소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2024년 초까지 총 8편성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신규 전동차 5편성 12월 30일 증차
서울시는 9호선 혼잡 완화를 위해 2024년까지 신규 전동차 8편성을 증차할 계획이다. 이번에 투입되는 신규 전동차 5편성(30칸)을 통해 출근 첨두시간대 급행열차 최고혼잡도가 17%P 수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신규 전동차 투입을 위해 행정절차 등을 신속히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신규 열차 투입에는 최소 2~3년의 기간이 걸리지만, 서울시는 2023년 연말까지 증편 시기를 단축했다.
또한,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12월 8일(금)부터 행선안내게시기, 9호선 홈페이지, 안내방송 등을 통해 사전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신규 전동차 5편성 투입으로 9호선 혼잡도가 완화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9호선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추가 3편성도 2024년 초까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전동차 투입으로 9호선 혼잡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근 첨두시간대 급행열차 최고혼잡도는 199%에서 182%로 17%P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9호선 출근 첨두시간대 열차 한 대당 탑승 가능 인원이 100명이라고 가정할 때, 약 17명씩 여유가 생긴다는 의미이다.
서울시는 이번 신규 전동차 투입을 통해 9호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출처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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