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등대, 2024년 9월 이달의 등대 선정! 동해의 빛나는 길잡이

해양수산부가 2024년 9월 "이달의 등대"로 선정한 울릉도등대는 태하등대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울릉도의 매력을 한층 더 빛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울릉도는 동해의 신비로운 섬으로, 1958년에 설치된 이 등대는 동해를 지나는 선박들에게 안전한 항로를 안내하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울릉도등대 전경[사진출처: 울릉군]

울릉도등대의 역사와 역할

울릉도등대는 1958년에 최초로 설치된 이래로, 25초 간격으로 깜빡이는 하얀 불빛으로 동해를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안전을 제공해왔습니다. 이 등대는 단순한 항로 안내를 넘어 울릉도의 중요한 역사적 상징이 되어왔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항해자들에게 신뢰를 주며, 현재까지도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대풍감 절벽의 절경

울릉도등대는 대풍감 절벽 위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장엄합니다. 등대에서는 학포해변의 부드러운 몽돌과 자연이 빚어낸 코끼리 모양의 바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절경은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변화를 보여주며,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 대풍감[사진출처: 울릉군]

울릉도 등대로의 접근 방법

울릉도등대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태하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약 30분 정도를 걸어 올라가는 것이며, 또 다른 방법은 모노레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울릉도의 웅장한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좀 더 편리하고 즐겁게 등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 자체가 하나의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울릉도의 다양한 관광 테마

울릉도는 자연과 역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다양한 테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나리분지와 봉래폭포 같은 생태 체험부터 독도와 연계된 애국심 고취 여행, 그리고 거북바위와 버섯바위 등 기이한 바위들을 탐험하는 바위기행까지, 울릉도는 방문객들에게 무궁무진한 탐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울릉군 관광문화

 

울릉도의 미식 여행

울릉도는 신선한 해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즐길 수 있는 미식 여행지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오징어와 호박엿뿐만 아니라, 울릉약소, 홍합밥, 따개비칼국수, 독도새우 등 이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청정 자연에서 자란 재료로 만든 음식들은 방문객들의 미각을 한층 더 만족시켜줍니다.

이달의 등대 기념 이벤트

해양수산부는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고, 의미 있는 여행 후기를 작성한 여행자를 연말에 선정해 특별한 선물을 제공합니다. 예쁜 등대 기념품과 50만 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이 증정되며, 참여 방법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등대 방문을 통해 얻은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멋진 선물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