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전년동월대비로는 3.8% 상승하여 전월보다 0.1%p 증가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 생활물가지수도 각각 전월대비 0.4%, 0.3%, 0.4% 상승하며, 전년동월대비로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신선식품지수는 신선어개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1.1% 하락하였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12.1% 상승했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 역시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소비자물가지수 부문별 동향
지출목적별 동향: 교통(1.3%), 주택·수도·전기·연료(0.3%), 식료품·비주류음료(0.2%), 음식·숙박(0.2%), 의류·신발(0.5%), 가정용품·가사서비스(0.4%), 보건(0.2%), 오락·문화(0.1%), 교육(0.1%), 주류·담배(0.2%) 등이 상승하였다. 특히, 전년동월대비로는 식료품·비주류음료(6.7%), 음식·숙박(4.7%), 주택·수도·전기·연료(2.8%), 의류·신발(8.1%) 등이 증가했다.
품목성질별 동향: 상품은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4.7% 상승하였고, 서비스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 중에서는 농축수산물이 전월대비 0.2% 하락하였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7.3% 상승한 것이 특징이다.
■ 소비자물가지수 지역별 동향
지역별 소비자물가 동향: 전월대비로는 부산(0.6%), 인천(0.5%), 서울, 광주, 울산, 전북, 전남(0.4%), 대구, 대전, 강원, 충북, 충남, 경남, 제주(0.3%), 경기, 경북(0.2%), 세종(0.1%) 등이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서울(4.2%), 부산(4.1%), 인천, 광주, 울산, 경남(4.0%), 전남(3.8%), 대전, 강원(3.7%), 경기, 충북, 충남(3.6%), 대구, 경북(3.5%), 전북(3.4%), 제주(3.0%), 세종(2.9%) 등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전월대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도시는 부산으로, 2.0% 상승했습니다. 반면, 광주는 0.2% 하락하여 이 부문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 서울, 부산 공공서비스 전년동월비 4%대 상승, 대전은 하락
전년동월대비로 살펴보면, 서울이 4.3%, 부산이 3.5%, 인천이 3.2%로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대전은 0.4% 하락하며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 개인서비스 전월대비 부산이 0.6% 상승
개인서비스 부문에서는 전월대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도시가 부산으로, 0.6%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광주와 경남도 0.5%로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서울, 대구 등 11개 지역은 0.2~0.4% 상승했다.
■ 광주, 강원 개인서비스 전년동월비 4%대 상승
전년동월대비로 개인서비스 부문을 비교하면, 광주가 4.9%, 강원이 4.8%, 부산이 4.5%, 서울, 대구, 인천 등 12개 지역이 3.7~4.3%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그 중에서도 광주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출처 : 통계청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캠코, 2023년 11월 6~8일 4,173억원 규모 2,856건 압류재산 공매 (0) | 2023.11.04 |
---|---|
2023년 9월 온라인쇼핑 전년동월대비 9.6% 증가 19조 177억원 (0) | 2023.11.03 |
2023년 10월, 수출 증가세 이어져... 수입은 감소, 무역수지 흑자 유지 (0) | 2023.11.02 |
‘2023 인천 스타트업 위크 서프(SURF)’ 11월7~9일 송도 개최 (0) | 2023.11.02 |
2023년 9월 산업활동 1.1% 증가, 광공업·서비스업 등 생산 늘어 (0) | 2023.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