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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2년 신규 스마트 복합쉼터 지자체 공모…내년 2월 5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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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이용자를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지역 홍보관이나 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스마트 복합쉼터 5개소가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과 2021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도변에 조성 중인 스마트 복합쉼터 13개소 외에 5개소 추가 조성을 위한 사업공모를 지자체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인제·옥천·부안·고흥·하동(2020년), 영월·횡성·괴산·김제·영광·울진·남해·산청(2021년)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은 일반국도 편의시설 조성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도로관리 분야 최초의 중앙정부-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친환경차 충전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주차가능대수 안내표지판, 스마트 조명·휴지통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게 되며, 쉼터 1개소 당 약 30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 정부(20억 원) + 지자체(10억 원 이상)  매칭

지방국토관리청에서 부지조성·진출입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지자체는 지역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홍보관이나 판매시설 등 건축시설 설치와 함께 복합쉼터를 운영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2022년에 신규 선정할 사업대상지는 전국 총 5개소로, 사업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는 도로관리청과 사전협의 후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지방국토관리청에 올해 말까지 제출해야 하며, 국토교통부는 평가절차를 거쳐 내년 2월 말 최종 사업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 (신청절차) 지자체는 지방국토관리청으로 사업신청서 제출(2021.12.28) → 지방국토관리청 사전평가(2022.1) → 본 평가 및 최종선정(국토교통부, 2022.2)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사업의 실현 및 성공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계획서 접수 전에 희망하는 지자체에 한해 사업의 내용 및 운영·관리방안 등에 대한 사전 기술자문도 실시하고,

보다 자세한 공모절차와 선정평가 기준 및 방법은 10월 중 지방국토관리청을 통해 공지되며, 세부내용에 대한 권역별 설명회도 11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 11.5일(익산국토관리청), 11.9일(원주국토관리청), 11.12일(부산국토관리청)

국토교통부 나웅진 도로관리과장은 “스마트 복합쉼터는 이용자 편의성 및 안전성 제고라는 기존 도로정책의 목표에서 더 나아가, 도로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자원으로서도 역할을 수행토록 중앙정부와 지자체와 협업하는 새로운 개념의 정책”이라면서,

“내년도 신규사업은 도로 이용자와 지역주민의 접근 용이성 및 지자체의 사업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업효과가 큰 후보지를 선정하고, 설치가 완료된 후 실제 운영이 원활히 이뤄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내비게이션 연계 등 대국민 홍보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 개요

▪ (사업목적) 중앙정부 - 지자체간 협업 및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기술접목 등을 통해 도로이용자들에게 휴식·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융·복합 쉼터 조성
▪ (사업규모) 1개소 당 6,000㎡이상 규모(권장), 사업비 30억원+α(국비 20억 지원)
▪ (추진방안) 해당 지자체에서 원하는 위치에 필요로 하는 시설들을 기획하여, 사업 시행 계획을 수립한 후(Bottom-Up), 정부 선정이후 협업하며 추진
- (시설조성) 도로관리청이 쉼터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지자체는 일자리 창출·지역홍보 등을 위한 각종 시설물 설치
- (운영·관리) 지자체에서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되, 필요 시 주민 협의체 등을 구성하여 내실 있는 복합쉼터 운영·관리
▪ (기대효과) 도로 이용자 편의제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 등과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대상지 선정현황 및 조감도

 

출처: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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