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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1년 1분기 창업, 부동산업 제외 전년동기대비 9.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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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21년 1분기 월별 창업 비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발표한 ‘1분기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전년에 비해 감소했던 올해 1·2월 창업이 3월에는 16.7% 증가로 전환했고,

* 1분기 월별 창업증감률(%, 전년동월대비) : (2021.1월) △45.1 → (2월) △15.9 → (3월) 16.7

정보통신업 등 기술기반업종의 1분기 창업이 최초로 6만개를 돌파한 가운데 부동산업을 제외한 창업은 9.3%(2.4만개↑) 증가했다.

* 1분기 기술창업(개) : (2018) 56,129 → (2019) 58,694 → (2020) 58,892 → (2021) 61,882
* 부동산업을 제외한 1분기 창업기업(개) : (2018) 252,344 → (2019) 257,245 → (2020) 257,869 → (2021) 282,097

다만 2021년 1분기 전체 창업은 전년 같은 기간에 급증한 부동산업 창업의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22.1%(10.2만개) 감소한 36.1만개로 나타났다.

▶ (급증원인) 소득세법 개정·시행(2020.1.1)으로 임대소득 연 2천만원 이하인 주택임대 사업자에게 사업자등록을 의무화함에 따라 2020년 1~2월에 주택임대사업자가 일시 급증

* 1분기 창업기업(개) : (2018) 365,996 → (2019) 321,748 → (2020) 462,991 → (2021) 360,846

1. 업종별 동향

업종별 비중을 살펴보면 도·소매업(11.5만개)이 31.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서 부동산업(7.8만개, 비중 21.8%), 숙박·음식점업(3.4만개, 비중 9.7%)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 상거래를 중심으로 도·소매업(26.3%↑)이 대폭 증가하고 숙박·음식점업(14.0%↓) 등은 감소했다. 또한 작년 임대사업자 등록의무화에 따라 급증했던 부동산업이 올해 대폭 감소(61.6%↓)했다.

또한 기술기반업종 창업(이하 기술창업)은 지식기반서비스(7.0%↑)를 중심으로 5.1% 증가했다.

* 1분기 기술창업(개) : (2018) 56,129 → (2019) 58,694 → (2020) 58,892 → (2021) 61,882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비대면 분야 사업기회가 확대되면서 정보통신업(31.8%↑), 전문·과학·기술서비스(19.5%↑) 등이 증가했으나, 사업지원서비스업(17.7%↓), 보건·사회복지(9.9%↓) 등은 감소했다.

제조업은 기계·금속(8.6%↓), 기타제조업(6.6%↓) 등 위주로 1.8% 감소했다. 월별로는 2월에는 감소했으나, 1·3월에는 증가했다.

2. 연령별 동향

연령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창업이 감소했으나, 부동산업 제외 시 39세 이하 청년층(13.9%↑)을 비롯한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특히 기술창업은 30대(2.7%↓)를 제외하고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청년층(39세 이하)은 도·소매업(30.9%↑), 정보통신업(22.0%↑),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2.9%↑) 등이 증가했다.

또한 40대는 금융 및 보험업(41.8%), 도·소매업(25.5%↑),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6.5%↑), 50대는 정보통신업(49.5%↑),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34.4%↑), 금융 및 보험업(23.4%↑), 60세 이상은 정보통신업(43.6%↑), 개인서비스업(34.0%↑), 건설업(24.7%↑) 등에서 증가했다.

3. 조직형태별 동향

조직형태별로 보면 올해 1분기 법인 창업은 3.1만개로 전년동기대비 8.5%(0.3만개) 감소했고, 개인 창업은 23.1%(9.9만개) 감소한 32.9만개를 기록했다.

* 1분기 법인 창업기업(개) : (2018) 26,405 → (2019) 27,231 → (2020) 33,972 → (2021) 31,070
* 1분기 개인 창업기업(개) : (2018) 339,591 → (2019) 294,517 → (2020) 429,019 → (2021) 329,776

업종별로는 법인은 금융 및 보험업(22.4%↑), 운수 및 창고업(9.3%↑) 등이 증가하고, 부동산업(34.9%↓) 및 전문과학기술업(9.1%↓) 등이 감소했다.

개인은 정보통신업(44.3%↑), 전문과학기술업(32.2%↑) 등이 증가했지만, 부동산업(162.4%↓), 숙박·음식점업(14.1%↓) 등이 감소했다.

기술창업에서는 법인은 5.7% 감소했으나 개인은 7.9% 증가했다

* 1분기 법인 기술창업(개) : (2018) 10,409 → (2019) 10,556 → (2020) 12,131 → (2021) 11,442
* 1분기 개인 기술창업(개) : (2018) 45,720 → (2019) 48,138 → (2020) 46,761 → (2021) 50,440

부동산업을 제외 시 법인창업은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하고, 개인창업은 10.9% 증가했다.

* 1분기 부동산업 제외 법인창업(개) : (2018) 23,942 → (2019) 24,019 → (2020) 27,789 → (2021) 27,043
* 1분기 부동산업 제외 개인창업(개) : (2018) 228,402 → (2019) 233,226 → (2020) 230,080 → (2021) 255,054

4. 성별·지역별 동향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 창업은 전년 대비 22.9%(49,840개) 감소한 16.7만개, 남성 창업은 전년 대비 21.3%(52,305개) 감소한 19.3만개로 집계됐다.

* 1분기 여성 창업기업(개) : (2018) 173,456 → (2019) 147,839 → (2020) 217,460 → (2021) 167,620
* 1분기 남성 창업기업(개) : (2018) 192,349 → (2019) 173,735 → (2020) 245,362 → (2021) 193,057

부동산업을 제외 시 여성 창업은 12.8만개로 전년동기대비 12.9%(1.5만개) 증가하고, 남성 창업은 6.7%(0.9만개) 증가한 15.4만개로 나타났다.

* 1분기 부동산업 제외 여성 창업기업(개) : (2018) 114,460 → (2019) 115,068 → (2020) 113,155 → (2021) 127,753
* 1분기 부동산업 제외 남성 창업기업(개) : (2018) 137,699 → (2019) 142,015 → (2020) 144,558 → (2021) 154,184

지역별로는 세종(38.4%↓), 대전(29.9%↓), 서울(27.1%↓) 등 모든 지역에서 감소했다. 부동산업을 제외 시 경기(16.0%↑), 대구(11.2%↑), 서울(10.0%↑)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북(2.5%↓), 광주(1.5%↓), 강원(1.0%↓) 등은 감소했다.

중기부는 창업의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제2벤처붐’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창업대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첫 번째로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을 5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2021년 1분기 창업기업 동향.hwp

 

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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