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2021년 수출 6,445.4억달러(+25.8%), 수입은 6,150.5억달러(+31.5%)

반응형

▲ 2021년 수출입 실적 (통관기준 잠정치, 억달러, %, 관세청)

1. 수출입 동향

□ 수출은 6,445.4억달러(+25.8%), 수입은 6,150.5억달러(+31.5%)로 무역액은 1조 2,596억달러로 사상 최대, 무역수지는 294.9억달러로 13년 연속 흑자

➀수출액・무역액 역대 최대 실적, ➁최단기간 무역 1조 달러 달성, ➂3년 만에 수출 플러스 전환, ➃월간수출 600억달러대 최초 진입, ➄2015대 全품목’ + ‘9대 全지역’ 수출 모두 증가 등 금자탑을 세웠음

2. 수출입 주요 특징

󰊱 2021년 연간 총 수출액은 6,445억달러(+25.8%)로 종전 최고치인 2018년 실적(6,049억달러)을 400억달러 가량 웃돌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6,445억달러를 원화로 환산시(약 737.7조원), 우리나라 2022년 예산 607.7조원을 상회

’64년 첫 수출 1억달러→’77년 100억달러 돌파→‘95년 1,000억달러→2011년 5,000억달러 돌파에 이어 2021년이 수출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1956년 이래 66년 무역 발자취에 새로운 한 획을 그었음

2010년(+28.3%) 이후 11년만에 가장 높은 수출신장세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3년 만에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25.8%)

* 2018년 수출이 +5.4% 증가하며 6,000억달러대 처음으로 진입했으나, 2019~2020년에 미・중 무역 분쟁, 코로나19 등에 따른 세계 경기 및 무역 둔화로 2년 연속 수출 감소

󰊲 연간 수입도 최초로 6,000억달러를 넘어 무역액도 사상 최대 규모

사상 최단기간(299일)에 무역 1조달러를 돌파하였으며, 연간 무역규모도 최초로 1조 2,000억달러대 진입

* 우리나라는 2011~2014년, 2017~2019년에 무역 1조달러 달성→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무역 침체로 1조 달러를 하회했으나, 2021년 들어 곧바로 1조 달러를 회복

우리나라의 무역순위는 8위로 도약하며 무역 강국으로서의 입지 강화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주요국의 무역이 동반 성장하는 가운데, 무역 순위를 끌어올리며 9년 만에 8위(최고치)로 올라선 것은 유의미

참고로 2021년 수출 순위는 작년과 동일한 7위를 수성

*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며 영국·프랑스 등은 순위가 하락한 반면, 우리나라는 7위를 수성

전세계에서 무역액이 1조달러를 넘는 나라는 우리나라 포함 10개국*

* ①중국, ②미국, ③독일, ④네덜란드, ⑤일본, ⑥홍콩, ⑦프랑스, ⑧한국, ⑨이탈리아, ⑩영국

무역 10대국 중 우리처럼 13년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며 수출이 수입보다 더 많은 국가는 한국・중국・독일・네덜란드 4개국에 불과

󰊳 사상 처음으로 월간 수출액 ‘600억달러’ 시대에 진입

2021년에는 우리 수출 역사상 최초로 월 수출규모가 600억달러대에 진입(11~12월)하면서 수출 7,000억달러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음

월 수출 500억달러 돌파 이후 8년여 만에 600억달러 규모로 성장

참고로 월간 수출액이 600억달러를 넘은 사례가 있는 국가는 중국・미국・독일・네덜란드・일본・프랑스에 이어 우리나라까지 7개국에 불과

󰊴 15대 주요 품목이 모두 증가하며 全 품목이 고른 성장을 시현

2000년대 들어 최초로 15대 주요 품목이 모두 플러스 성장했으며, 수출 증가율도 전 품목이 두 자릿수대의 높은 증가 추세를 나타냄

반도체(1,279.8억달러)・석유화학(550.8억달러) 등 대표 수출 품목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주력 산업이 수출호조세를 견인

바이오헬스・이차전지 등의 수출도 연간 최고치를 기록하며 15대 주요 품목 內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자리 매김(각각 23년, 6년 연속 증가)

주요 산업에서 시스템 반도체・친환경차・OLED 등으로 수출 품목의 고도화가 이뤄지는 한편, 화장품・농수산식품・플라스틱 제품 등 새로운 수출품목이 두드러진 성장세 시현 (상기 6개 품목 모두 역대 최고 수출액)

과거 연간 최고치를 기록한 2018년과 비교 시, 2021년은 15대 품목이 모두 고르게 증가하면서 7개 품목이 감소했던 2018년에 비해 균형 잡힌 성장을 달성 → 全품목이 수출 최대실적 달성에 기여

◈ (ICT 부문) 코로나 이후 비대면 경제 확산과 디지털 전환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는 역대 1위, 컴퓨터는 역대 2위 수출실적을 기록

반도체 수출은 서버·모바일 수요 강세와 파운드리 업황 호조 등의 영향으로 전년비 29.0% 증가 → 수요 확대로 중장기 성장은 지속 전망

* 반도체 시장 전망(억달러, OMDIA) : (2020) 4,737→(2021) 5,738→(2022) 5,980→(2025) 6,980

◈ (중간재 부문) 주요국 경기회복과 그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증가, 인프라 투자 확대로 석유화학 역대 1위*, 기계 2위** 등 고르게 성과 창출

* 석유화학 수출실적(억달러) : (1위)2021년(550.8) → (2위)2018년(499.8) → (3위)2013년(483.8)
** 일반기계 수출실적(억달러) : (1위)2018년(535.4) → (2위)2021년(530.8) → (3위)2019년(525.4)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자동차·섬유 등 연관산업 수요 확대로 수출단가·물량이 동시에 상승하며 油化업계는 역대급 수출·경영실적 달성

* 단가 상승률(%) : (2020)△17.0 → (2021)49.4,  물량 상승률(%) : (2020) △2.6 → (2021)22.2

美·EU 등을 중심으로 인프라 투자*가 활성화 되는 등의 영향으로 일반기계는 2위, 철강**은 호황기였던 지난 11~12년 실적에 이은 3위 달성

* 美 2.3조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2021.3월), EU 경제회복기금 활용 투자 활성화(2020.7월)
** 철강 수출실적(억달러) : (1위)2011년(385) → (2위)2012년(370) → (3위)2021년(364)

◈ (자동차·선박) 주요국의 탄소중립 선언과 관련 정책의 활발한 추진 등 영향으로 전기차·LNG추진선 등 고부가·친환경 제품군 수출이 크게 증가

글로벌 자동차 수요와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기차 수요가 급등하고 있는가운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우리 기업의 선제적 대응으로 역대 4위 실적* 달성

* 자동차 수출실적(억달러) : (1위)2014년(484) → (2위)2013년(482) → (3위)2012년(468) → (4위)2021년(465)

선박기술 경쟁력 우위에 기반해 전체수주 2위의 성과를 거두는 한편,고부가·친환경 선박 수출 증가를 중심으로 코로나 이전 수출수준 회복

◈ (新산업·유망) 바이오헬스·이차전지·시스템반도체 등 신산업 품목뿐만아니라 농수산식품·화장품도 크게 증가하며 모두 연간 최고실적 달성

바이오헬스 수출이 2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160억달러를 돌파한가운데, 이차전지도 전기차 시장 확대에 힘입어 80억달러 수출 달성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고부가 품목인 시스템 반도체와 OLED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우리 산업의 속도감 있는 구조전환에 기여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주축이 된 농수산식품·화장품 등 유망 소비재도최근 新한류 열풍으로 각각 첫 100억달러, 90억달러 수출실적 달성

󰊵 9대 주요 지역으로 수출도 모두 증가(2011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

대부분 지역(중동 제외)이 두 자릿수 높은 증가세를 나타낸 가운데, 중국・미국・EU・아세안・인도 등 주요지역 수출은 역대 1위 달성

4대 시장 수출이 모두 역대 최고치를 보였으며, 중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2021년 수출 실적을 주도

(중국) 핵심 수출품목인 반도체·석유화학 등의 견고한 성장세를 중심으로 여러 품목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2018년 최고실적 경신

* 對중국 주요 품목별 수출 증가율(2021.1.1~12.25 기준, %): (반도체)+25.5, (석유화학)+43.4, (일반기계)+15.0, (디스플레이) +12.5

(아세안) 가전·스마트폰·자동차 등 최종 소비재 제조에 필수적인 반도체·디스플레이·油化 등 수출호조에 힘입어 수출 1천억달러 달성

* 對아세안 주요 품목별 수출 증가율(2021.1.1~12.25 기준, %): (반도체)+26.6, (디스플레이)+26.4, (석유화학)+49.3, (석유제품) +81.3

(미국)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과 정부 주도 인프라 투자 확대로 자동차·가전 등 소비재와 기계·철강 등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최초로 수출 900억달러 달성(역대 최대치)

* 對미국 주요 품목별 수출 증가율(2021.1.1~12.25 기준, %): (자동차)+8.4, (일반기계)+18.8, (가전)+46.4, (철강) +85.5, (반도체) +20.4

(EU)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 기조 영향으로 친환경 자동차·선박수출이 급증하는 가운데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바이오헬스 수출이함께 증가하며 최초로 수출 600억달러 돌파하며 최고치 경신

* 對EU 주요 품목별 수출 증가율(2021.1.1~12.25 기준, %): (자동차)+40.3, (차부품)+23.5, (선박)+104.7, (바이오헬스) +9.0

 

2021년 연간 및 12월 수출입 동향.hwp
1.40MB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반응형
facebook twitter kakaoTalk naver band shar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