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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0년 6월 IMF 세계경제 성장률 -4.9% 전망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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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6월 IMF WEO Update 전망


1. (세계경제) 2020년 –4.9%(2020.4월比 △1.9%p), 2021년 5.4%(△0.4%p)


(최근 상황) 중국, 독일, 일본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1분기 GDP가 예상보다 부진하고, 최근 지표들을 볼 때 2분기에 보다 심각한 위축 가능성 (中 제외)


소비.서비스생산 급감, 여전한 이동 제약, 노동시장에 큰 타격(특히, 저숙련 노동자), 교역 감소, 인플레이션 하락 등


(기본 가정) ①4월 전망에 비해 2020년 상반기 경제활동에 큰 타격 + 하반기 회복세 둔화, ②現 수준의 금융여건 지속 등


(전망 결과) 2020년 -4.9%, 2021년 5.4%로 4월 전망 대비 하향 조정


글로벌 경제활동은 금년 2분기 저점 이후 회복되는 가운데, 소비는 내년에 점진적으로 증가, 투자도 약하게나마 회복


교역량은 금년 11.9% 감소 後 내년 8.0% 증가 예상


◇ 상기 기본전망 外 추가 시나리오도 함께 제시


① (2021년초 코로나19 재확산) 2021년 약 4.9%p↓→ (2020년) -4.9% (2021년) 0.5%


② (예상보다 빠른 경제회복) 기본전망 대비 2020년 약 0.5%p↑, 2021년 약 3%p↑ → (2020년) -4.4% (2021년) 8.4%


2. (국가별) 2020년 선진국 –8.0%(2020.4월比 △1.9%p), 신흥국 -3.0%(△2.0%p)


(선진국) 상반기에 4월 전망보다 큰 부정적 영향과 하반기 더딘 회복세로 동반 부진(synchronized deep downturns) → 2020년 -8.0%로 하향, 2021년은 4.8%로 상향


* 2020년 전망(%): (미국)-8.0(일본)-5.8(영국)-10.2(독일)-7.8(프랑스)-12.5 (이태리·스페인)-12.8


(신흥개도국) 국내 경제활동 타격, 부진한 대외수요에 따른 파급효과 등을 반영하여 2020년 -3.0%, 2021년 5.9%로 하향


국가별로는 팬데믹 양상, 경제구조 등에 따라 상당한 차이


* 2020년 전망(%): (중국)1.0 (인도)-4.5 (브라질·)-9.1 (멕시코)-10.5 (러시아)-6.6


3. (위험요인) 팬데믹 관련 위험, 美-中 관계 등 상당한 하방위험


팬데믹 전개양상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방.하방위험 중 어느 것이 우세하다고 말하기 어려우나, 상당한 하방위험 상존


* 신속한 경제활동 정상화 및 백신 개발 가능성, 코로나19에 따른 생산·유통·지급 시스템 변화의 생산성 제고 가능성 등


코로나19 재확산, 실직 장기화, 금융여건 악화 등 팬데믹 관련 위험 뿐 아니라 美-中간 긴장 고조, OPEC+ 국가간 갈등, 사회적 불안 등으로 경제활동에 부정적 영향 우려


4. (정책권고) 보건지출 + 피해가구/기업·경제회복 지원 + 국제공조


(보건지출) 각국은 보건시스템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해야 하며, 정보공유, 백신개발 자금지원 등을 위해 국제공조 강화 필요


(피해·경제회복 지원)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국가는 방역과 경제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선별적 지원조치와 재교육 확대, 사회안전망 확충 등 필요


경제활동을 재개하고 있는 국가는 피해지원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면서 고용보조금 및 교육훈련 지출 확대 등을 통해 수요가 증가하는 부문으로 자원의 재배분을 촉진


(국제공조) 긴급한 유동성 지원 외 추후 무역긴장 완화,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한 고민 필요


5. (한국 전망) 2020년 –2.1%(2020.4월比 △0.9%p)로 선진국 중 가장 높은 수준


* 보고서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IMF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 IMF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 등을 감안, IMF WEO Update 보고서와 별개로 한국을 포함하여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중요성이 큰 30개국의 전망을 홈페이지에 공개


한국 성장률은 2020년 -2.1%(2020.4월比 △0.9%p), 2021년 3.0%(△0.4%p)


2020년 성장률은 이번에 성장전망이 공개된 선진국 중 가장 높고, 신흥 개도국 평균보다도 높은 수준


코로나19 발생 전인 2020.1월 전망 대비 조정폭도 선진국 중 가장 작은 수준


선진국 중 유일하게 2021년말에 코로나19 이전 GDP 수준으로 회복 전망


자세한 내용은 www.imf.org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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