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첫째 주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추석 앞두고, 미리 벌초 다녀오는 분들 많으시죠? 추석 바로 전주인 다음 주말보다는 이번 주에 가는 차량들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때문에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도 벌초 행렬 등으로 매우 혼잡하겠습니다.

토요일 지방 방향은 오전 11시 무렵 가장 막히겠습니다. 이 정체를 피하려면, 오전 6시 이전에는 톨게이트에 진입하셔야겠습니다.

가장 막힐 때, 요금소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6시간, 강릉까지 4시간 20분 전망됩니다.

1번 경부선은 동탄에서 안성, 입장에서 청주 휴게소 통과가 가장 어렵겠고요. 15번 서해안선은 비봉에서 화성, 그리고 오전 10시쯤엔 서평택부터 많이 어렵겠는데요, 서해대교까지 원활할 때보다 40분 이상 더 걸리겠습니다.

이번 주는 토요일 서울방향이 지방방향보다 더 어렵겠습니다. 오후 6시쯤 가장 밀리겠고요, 서울외곽선 등 수도권 주변 정체도 밤 10시 넘어서 해소되겠습니다.

일요일 귀경길도 혼잡하겠는데요. 최대 정체는 오후 5시쯤으로 예상되고, 해소 시각은 밤 11시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경부선은 남청주에서 옥산, 북천안에서 오산 사이 가장 막히겠고요. 서해안선은 서산 부근, 그리고 당진분기점부터 가장 힘들겠는데요. 특히 당진에서 화성휴게소까지 가는데 원활할 때보다 최대 한 시간은 더 걸리겠습니다.

주말 축제 소식도 많습니다. 수확의 계절이 다가온 만큼, 횡성 더덕축제 같은 먹거리 축제도 많이 열리고요. 전북 무주에서는 반딧불 축제가 열립니다. 신비한 반딧불을 만나려면 통영대전선 무주나들목과 경부선 황간나들목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나들이나 벌초로 장거리 운전하시는 분들, 졸음운전 특히 주의하시고요. 지금까지 고속도로 주말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