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04월-첫째-주-고속도로-주말-교통예보

화사한 봄꽃 물결이 전국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진해 군항제를 비롯해서 다양한 꽃축제가 열립니다. 눈이 즐거운 주말이 될 것 같은데요. 봄나들이 행렬로 고속도로 교통량도 지난주보다 증가하겠습니다. 다만 주말에는 비 소식이 나와 있으니까요. 안전운전에도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토요일 지방 방향은 평소보다 좀더 이른 7시 무렵부터 정체가 시작돼서, 오전 11시대가 가장 답답하겠습니다.

예상되는 소요시간 살펴보면, 1번 경부선의 경우, 요금소 기준, 서울에서 대전까지 최대 2시간 30분 예상되고요. 구간은 죽전, 목천 주변에서 속도가 떨어지겠습니다. 15번 서해안선의 경우, 서서울요금소에서 목포까지 최대 4시간 20분은 잡아주셔야 되고요. 발안에서 서해대교 사이, 긴 구간에서 정체가 예상됩니다.

토요일은 서울 방향도 어려운 구간이 많겠습니다. 오후 3시 무렵 본격적으로 밀리기 시작하면서, 저녁 6시대가 가장 어렵겠습니다.

일요일 귀경길은 어떨지 살펴볼까요? 본격적인 정체, 토요일보다 한 시간 일찍 시작되겠는데요. 오후 5시대 가장 막히겠고요. 이 정체는 9시를 넘어서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자세한 정체 구간과 소요시간, 먼저 1번 고속도로부터 보겠습니다.

요금소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최대 5시간 10분 정도 예상되고요. 옥산에서 청주, 기흥에서 수원 일대에서 불편하게 지나겠습니다. 15번 고속도로, 목포에서 서서울요금소까지는 4시간 20분 정도 잡아주시고요. 구간은 당진에서 서평택, 비봉에서 매송 일대에서 각각 브레이크 밟겠습니다.

설레는 나들이길, 전 좌석 안전띠도 꼭 함께 챙겨주시고요. 지금까지 고속도로 주말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