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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 접근성 : 장애인·고령자 등이 웹(web)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신체적·기술적 여건에 관계없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
이번 성과보고회는 그간 진행되었던「웹 접근성 개선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복지시설 등 웹 접근성 수준이 낮은 곳(정보접근성 실태조사(2009∼2017, NIA)에 따르면, 복지시설 웹 접근성 수준이 60점대로 계속적으로 낮음)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음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웹 접근성 개선지원 사업」: 웹 접근성 준수가 법적 의무화(2009년)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여 이에 대한 인식제고 뿐 아니라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한 사업
학계·장애계·업계 등 각계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객관적인 기준을 토대로 전국 33개 복지관 및 특수학교를 본 사업 대상으로 선발하였으며 선발된 복지관 및 특수학교에는 개선 전후 웹 접근성 평가, 코딩 수준에서의 웹 접근성 직접개선, 웹 접근성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등이 지원되었다.
본 개선지원 사업을 통하여 대상 33개 복지관 및 특수학교 웹 사이트의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개선되었으며, 대상 특수학교의 경우 연관되어 있는 초중고 학교의 웹 접근성을 개선하는 단초가 되었다.
* 웹 접근성 평가는 일반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자동평가, 웹 접근성 표준에 근거한 전문가평가, 장애인 사용자가 참여하는 사용자평가 3가지 형태로 진행됨
초중고 학교 웹 사이트 관계자는 “장애학생이 일반학교에서 같이 수업을 듣거나 부모가 장애인인 경우를 고려할 때, 학교의 웹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그 필요성을 공감하고 향후 단계적 개선의지를 밝혔다.
변재일 의원은 “지난 해 국회가 2018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웹 접근성 개선지원 사업 예산을 신규 증액하여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지식정보사회에서 누구나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IA 문용식 원장은 “웹 접근성 개선지원 사업을 통해 디지털 격차가 완화되기를 기대하며, 우리가 원하는 혁신적 포용국가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출처: 한국정보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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