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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항공기 반입금지 물품, 2023년 적발 사례와 예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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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내 반입금지 물품에 대한 규정을 준수하는 것은 항공 보안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2023년 국내 15개 공항에서 약 525만 건의 반입금지 물품이 적발되었으며, 이는 급증한 항공 여객 수요와 함께 증가한 수치입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주요 반입금지 물품과 관련 규정, 그리고 항공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항공보안 자율신고 및 기내반입금지물품 안내

항공기 내 반입금지 물품 현황

1. 적발 및 포기 물품 현황

2023년, 국내 공항에서 약 525만 건의 반입금지 물품이 적발되었습니다. 이는 출발 승객 100명당 약 7.5명꼴로 금지물품을 반입한 셈입니다. 자발적인 포기 물품까지 포함하면 더욱 많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증한 항공 여객 수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객실내 반입 금지물품

2. 주요 적발 물품 Top 3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공항에서 가장 많이 적발되는 물품으로 보조배터리, 액체류, 라이터를 선정했습니다. 이는 '항공보안 365' 웹사이트를 통해 안내되고 있습니다. 특히, 액체류는 국제선에서만 반입이 제한되므로 해외로 출국하는 승객은 주의해야 합니다.

주요 반입금지 물품별 규정

  • 보조배터리: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들고 타는 짐인 휴대수하물로 분류됩니다. 이를 위탁수하물로 반입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 사람당 휴대 가능한 보조배터리의 용량 제한이 있으므로 사전에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액체류: 액체류 반입제한 규정은 국제선에만 적용됩니다. 100ml 이상의 액체류는 부치는 짐인 위탁수하물로만 가져갈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 여행 시 면세점에서 구매한 액체류도 100ml를 초과하면 위탁수하물로 반입해야 합니다.
  • 라이터 및 기타 물품: 라이터는 개인당 1개만 몸에 소지하여 휴대 반입할 수 있습니다. 전자담배는 휴대수하물로, 골프채와 다목적 칼(맥가이버 칼)은 반드시 위탁수하물로 반입해야 합니다.

항공보안 강화 노력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항공보안 365'를 통해 항공기 내 반입금지 물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항공기 내 반입금지물품 검토위원회를 통해 신규 세부품목을 선정하여 안내하고 있습니다.

TS는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항공보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체계를 통해 항공기 내 반입금지 물품 감소와 보안검색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결론 및 전망

항공기 내 반입금지 물품의 적발 감소는 보안검색 효율성과 항공기 운항 정시성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속적인 대국민 안내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항공보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반입금지 물품에 대한 규정을 숙지하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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