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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일부터 출퇴근시간 운영하는 자유석 지정 객실을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해진 구간을 자주 이용하는 정기승차권 고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서다.
※ 자유석은 평일 출퇴근시간에 지정된 객실에 자유롭게 앉을 수 있는 좌석이다. 금요일 기준 KTX 158대 열차에 1∼3칸씩, 새마을호 20대 열차에 각 1칸씩 운영중이다.
대상열차는 KTX와 새마을호 등 자유석 운영 열차이다. 기존에 194칸 운영하던 자유석 객실이 373칸으로 약 두 배 늘어난다.
현재 자유석이 1칸 배정된 열차는 1칸 더 추가하고, 2~3칸 배정된 열차는 추가 2칸을 더 운영할 계획이다.
단, 이미 예매한 고객이 많은 4대 열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 573 (용산 06:50 → 서대전 08:03), 522 (목포 16:57 → 용산 19:31), 584 (서대전 18:57 → 행신 20:35), 594 (서대전 18:57 → 행신 20:35)
1차 시행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초·중·고등학교 개학과 대학교 개강 시기 등을 고려해, 향후 추가 연장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철도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창측 좌석을 우선 배정하는 방식으로 ‘승객 간 거리두기’를 권장해왔다.
홍승표 한국철도 고객마케팅단장은 “열차로 출퇴근 하는 정기권 이용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한국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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