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2020 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예보

▲ 2020년 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예보

가고 싶은 고향인데 코로나 때문에 아쉽게 집에서 보내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래도 마음만큼은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코로나의 영향과 함께 귀경길은 귀성길에 비해  넉넉한 귀경일수로 교통량이 분산돼서 지난해 추석보다 최대 40분 정도 감소할 전망입니다.

추석 당일인 10월 1일 목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사이와 2일 금요일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가 가장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최대 7시간 50분, 목포에서는 6시간 20분 정도 걸리겠습니다.

연휴기간에 달라지는 버스전용차로제의 운영되는 시간과 날짜도 잘 알아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9월 29일 화요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4일 일요일까지구요  경부고속도로는 신탄진부터 한남대교 남단, 영동고속도로는 신갈분기점과 여주분기점 사이에서 양방향 운영되니까, 잘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또, 버스전용차로는 드론으로도 단속할 예정인데요. 과속, 끼어들기 등 모두가 교통법규 단속 대상에 해당하니까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올 추석 명절 휴게소 음식은 포장만 가능한데요. 음식 섭취는 차 안에서 해주시고 마스크 착용은 필수, 실내 매장 출입 시 명부작성은 의무라는 점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고속도로 추석 연휴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