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2022년 10월 첫째 주

▲ 2022년 10월 첫째 주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개천절 대체공휴일로 이어지는 이번 주말, 가을 나들이 떠나시나요?

3일간의 연휴로 고속도로 위 차들이 많아지겠고요.

가장 심한 정체 단계인 매우 혼잡 수준 보이겠습니다.

연휴 첫날,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사이 절정에 다다르겠는데요.

이 시간대는 피하시는 게 좋겠지만, 만약 이때 이동하신다면 서울에서 대전까진 4시간 15분, 양양까진 5시간, 또 강릉까진 6시간 20분이나 필요하겠는데 안 막힐 때보다 두 배 이상 더 걸리는 겁니다.

경부선은 낮 12시쯤, 충청권 지나기 어렵겠는데 북천안부터 남이분기점까지는 40여 km나 막히겠고요.

강원도로 이어지는 영동선은 신갈과 여주, 만종분기점 등 분기점을 중심으로 답답하겠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들은 일요일과 월요일에 분산되겠지만 평소 주말보다는 혼잡하겠는데요.

일요일은 오후 5시와 7시 사이, 월요일은 오후 3시와 5시 사이가 가장 어렵겠습니다.

일요일 영동선은 저녁 6시쯤 대관령과 여주, 양지 일대가 불편하겠는데 이 정체는 다음 날 새벽이 돼서야 해소되겠고요.

경부선도 비슷한 시간에 옥산과 북천안 부근이 답답하겠습니다.

서해안선은 분기점을 중심으로 정체 증가해 당진과 서평택, 일직분기점 일대가 밀리겠습니다.

행락철인 10월은 교통량뿐만 아니라 작업구간도 많아지고, 또 큰 일교차의 영향으로 졸음 및 주시태만 사고까지 증가하는데요.

이렇다 보니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달도, 10월입니다.

안전을 위해 전방은 항상 잘 살펴주시고요. 컨디션 관리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주말 고속도로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