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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2021년 12월 셋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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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2월 셋째 주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추운 날 가장 위험한 곳은 이불 밖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장거리 여행보다는 집에서 휴식을 더 선호하실 텐데요.
여기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더해지면서 교통량은 감소하겠고 이번 주말 교통상황은 다소 혼잡 수준으로 평소에 비해 원활하겠습니다.

토요일 지방방향 정체는 오전 8시부터 시작되겠는데요.
정오 무렵에 절정을 보였다가, 이후로는 이동하는 데 큰 불편 없겠습니다.

그럼 노선별 정체구간도 살펴볼까요?
경부선은 기흥동탄부터 오산까지 밀렸다가, 충청권 진입이 어려워, 북천안과 목천 사이로 길게 답답하겠고요.

영동선의 경우에는 마성과 양지 사이, 또 원주와 새말 사이로 밀리겠습니다.

일요일,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얼마나 걸릴까요?
목포부터 서서울까지는 4시간 20분이 걸려서 원활할 때보다 40분 정도 더 필요한 정도겠고요.
강릉부터 서울까지는 3시간 50분 정도 잡아주셔야겠습니다.

서울양양선을 타신다면 동홍천과 춘천분기점 사이로 혼잡하다가
다시 서종과 선동 사이로 긴 구간 밀리겠고요.

경부선은 내려갈 때와 비슷하게 충청권 지나기가 버겁겠는데요.
옥산부터 목천까지 무려 20km나 한 번에 막히겠고, 다시 기흥과 신갈분기점 사이로도 답답하겠습니다.

추위는 고속도로의 흐름뿐만 아니라 내 차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겨울철엔 차량점검에 더욱 힘쓰셔야 합니다.
기온에 민감한 배터리 점검은 물론, 얼 수 있는 워셔액과 냉각수도 확인해 주시고요.
제동력을 결정하는 타이어 상태를 확인하며 월동장구도 구비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경유차의 경우, 동결방지제 주입과 연료 필터 교환까지도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주말 고속도로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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