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2021년 09월 넷째 주

▲ 2021년 09월 넷째 주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추석이 지남과 동시에 가을은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선선하고 맑은 날씨 속에 나들이 차량이 증가하면서 고속도로는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는 오전 열한 시쯤 이동이 가장 불편할 것으로 보여서 이 시간대 피해서 이동하는 것도 고려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노선별로 어디가 많이 막힐지도 궁금하시죠?

경부선 부산 방향으로 먼저 기흥에서 안성분기점 다시한번 북천안에서 옥산분기점 사이로 속도가 많이 떨어지겠는데,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다섯 시간 오십 분 정도 걸리겠고요.

강원지역으로 향하신다면 영동선 강릉 방향 정체는 경기권인 신갈분기점에서 양지, 다시 한번 원주와 새말 사이로 심하겠습니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안 막힐 때보다 최대 한 시간 삼십 분 가량 더 필요하겠습니다.

강원권에서 올 때, 양양에서 서울은 세 시간 삼십 분, 강릉에서 서울은 네 시간 십 분 예상되고요,

충청이남에서 올라오신다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최대 여섯 시간은 잡으셔야겠습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경부선 타고 많이들 이동하시죠?

특히 지나기 어려운 구간은 옥산에서 목천, 안성에서 오산 사이가 되겠고요.

서해안선 서울 쪽은 서해대교 부근 정체가 가장 길어졌다가, 다시금 매송에서 팔곡분기점 사이로 밀리겠습니다.

이동 중 갑자기 아팠던 경험, 혹시 있으신가요? 

경부선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에는 연중무휴 운영하는 안성휴게소의원이 개원하면서 이런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습니다.

진료 후 바로 약 조제도 가능해서 고속도로 이용객은 물론, 인근 주민과 장거리 운행이 많은 화물차, 버스 운전자분들께 희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니까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고속도로 주말 교통 예보였습니다.

 

출처 :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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