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2021년 07월 셋째 주

 

▲ 2021년 07월 셋째 주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국지성 호우와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날씨를 종잡을 수 없는 요즘입니다.
이번 주말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조금 줄면서 다소 혼잡하겠는데요,
모두가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차량 점검과 함께 개인 위생 수칙도 잘 챙겨 주시면 좋겠죠?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예상되는 소요 시간입니다.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안 막힐 때보다 50분 정도 더 필요해서 2시간 20분 가량 걸리겠고요,
강원도 가는 길은 이보다는 조금 더 불편하겠는데 서울에서 강릉까지 최대 네 시간 정도 잡으셔야겠습니다.

강릉까지 가는 길, 영동선 많이들 이용하시죠?
자주 막히는 구간들 위주로 속도가 떨어지면서 경기권에서는 용인 일대 정체가 길어지겠고, 강원권 진입해서는 원주를 중심으로 차가 몰리겠습니다.

경부선 타고 충청 이남으로 가는 길도 상황은 비슷할 텐데요,
특히 주말마다 이동이 어려운 천안 주변 정체가 가장 심하겠습니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지난주와 비슷하게 오후 세 시쯤 이동하기가 가장 어렵겠고, 밤 아홉 시쯤 소통이 원활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정체 구간은 지난 주말과 비슷합니다.

서울양양선 서울 방향 먼저 춘전 일대에서 막혔다가 경기권 진입해서는 서종을 중심으로 더 긴 구간 속도가 떨어지겠고요,

경부선 서울 쪽, 충청권인 청주 주변 정체가 안성까지 부분적으로 계속되면서 경기권 진입이 힘들겠습니다.

국지성 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차량 점검은 수시로 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도로 표면에 직접 닿는 타이어는 필수고요, 열을 식혀 주는 냉각수 그리고 빗길 안전 운전을 위한 와이퍼 점검도 잊어서는 안 되겠죠?

또 에어컨은 필터 점검과 함께 시동을 끄기 2~3분 전에 송풍 모드로 전환하면 냄새와 세균을 잡을 수 있다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주말 교통 예보였습니다.

 

출처 :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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