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2020년 4월 둘째 주

완연한 봄날 속에 대기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연일 건조 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는데요, 이동 시 핸드크림은 수시로 발라주고 셀프 주유할 때도 정전기 패드 미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확실히 4월이 되면서 나들이 차량은 점차 증가 추셉니다 이번 주도 지난 주말보다 차량이 약간 늘겠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 이맘때보다 비교적 원활하겠습니다.

먼저 토요일 지방 방향, 예상하는 최대 혼잡시간입니다.

오전 9시쯤 정체가 시작돼 정오 무렵이 가장 어렵겠고요, 이 모든 정체는 밤10시쯤 해소되겠습니다.

노선별 정체 구간입니다. 1번 경부선 부산 방향은 신갈분기점과 기흥. 천안분기점부터 목천까지가 제일 어렵겠고요.

15번 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해대교 사이가 밀리겠는데요 서해대교에 있는 행담도 휴게소는 국내 유일, 섬에 있는 휴게소로 서해전망이 아름답습니다. 들려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어서 일요일 서울 방향도 함께 알아봅니다.

먼저 예상하는 최대 소요 시간인데요, 강릉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3시간 50분, 목포에서 서서울 요금소까지 5시간 걸리겠습니다.

정체 구간을 자세히 보면, 50번 고속도로 인천 쪽은, 평창에서 면온, 여주분기점과 호법 분기점 사이, 15번 서해안선은 당진분기점에서 서해대교 그리고 화성휴게소 부근이 가장 답답하겠습니다

끝으로 황사 및 미세먼지 대처요령도 알려드릴게요. 미세먼지가 유리창에 많이 쌓이면 유막이 생길 수 있어 유막 제거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에어 필터는 먼지나 유해가스를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평균 5천에서 8천 킬로미터 주행 시 한 번씩 필터 교체 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때문에 모두 어렵지만 짧은 봄날을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extv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