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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최근 3년간(2018~2020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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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개년(2018~2020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분석

 

한국도로공사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간 최근 1개월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16명 발생했으며, 이 중 10명이 졸음운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최근 고속도로 졸음운전 교통사고 사례

(2021.11.25. 중부내륙고속도로) 사고차량이 양평방향 1차로 진행 중 졸음으로 중분대 가드레일 충격 후 운전자가 차량밖 녹지대로 이탈하고, 1차로 5시방향 우전도된 사고 (졸음 추정, 차량 운전자 사망)


(2021.12.10. 중부내륙고속도로) 사고차량이 작업장 안전관리 중이던 화물차량을 추돌한 사고 (졸음 추정, 차량 운전자 사망)

한국도로공사의 최근 3년간 고속도로 사망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겨울(11월~익년 1월)은 졸음 및 주시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평균 79%로 높은 기간이며 특히 12월은 81%로 연중 가장 높다.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히터사용을 줄이고 주기적으로 차량 안을 환기시켜 운전자의 졸음을 유발하는 이산화탄소 농도를 줄여야 한다.


이산화탄소가 운전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차량 내 대기 변화가 운전자 피로에 미치는 영향 (‘16. 4, 도로교통공단)
고속버스 승차정원의 70% 이상이 탑승한 상태에서 90분 이상 연속 주행할 경우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는 평균 3,422ppm, 최대 6,765ppm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남


The Drowsy Driving Off Switch (‘12. 1, 미국산업위생협회)

밀폐공간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2,000ppm을 초과하면 두통 및 졸음 유발, 5,000ppm을 초과할 경우 산소부족으로 뇌손상에 이르게 됨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겨울은 도로환경뿐만 아니라 히터사용으로 인한 졸음유발 등 사고발생 위험이 특히 높은 계절”이라며, “운전자들은 충분한 휴식과 환기로 안전운전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출처 :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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