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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시아 46개 회원국 2023년 경제 성장률 4.8% 성장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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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B 지역별 경제성장률 및 물가상승률 전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4.4.(화) 08:00시(필리핀 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Asia Development Outlook, ADO)을 발표하였다.

* ADB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49개) 중 일본, 호주, 뉴질랜드는 제외

ADB는 이번 전망 발표를 통해 아시아 지역은 중국의 회복과 인도의 견고한 국내 수요를 바탕으로 ‘23년 4.8%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2.12월 전망치(아시아경제전망 보충)에 비해 +0.2p% 상향조정된 것이다. ’24년 성장률은 4.8%로 전망했다.

ADB는 중국의 급격한 리오프닝이 향후 아시아 지역 성장률 상방요인이라고 밝히는 동시에, 고부채·고금리로 인한 금융부문 불안정성,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상품가격 재급등 및 이로 인한 물가상승, 통화긴축 가능성 등 도전요인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 물가상승률은 에너지·식품가격 안정 등 요인으로 인해 ‘23년 4.2%, ’24년 3.3%로 점차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해 갈 것으로 전망했다.

ADB는 한국의 ‘23년 성장률에 대해 글로벌 경기 둔화와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22.12월 전망치와 동일하게 1.5%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24년에는 2.2%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물가상승률의 경우 그간의 통화긴축 효과 등 요인으로 인해 ‘23년 3.2%, ’24년 2.0%으로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ADB는 아시아 저소득국이 특히 기후변화에 취약함을 설명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효율적이고 공정한 넷-제로 전환을 위한 정책이 중요하다고 권고하면서, (i) 화석연료에 대한 보조금 개혁 등 가격 개혁, (ii) 규제·인센티브를 통한 저탄소 대응 촉진, (iii) 기후변화 대응 과정에서 공정성 보장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동 자료는 보도 편의를 위해 아시아개발은행(ADB) 보고서를 요약·정리한 것으로 보다 상세한 내용은 ADB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ADB 홈페이지 https://www.adb.org

 

출처 :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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