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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시아 46개 회원국 2022년 경제 성장률 5.2% 강한 성장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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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경제성장률 및 물가상승률(2022년, 2023년)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4.6.(수) 08:00시(필리핀 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2년 아시아경제전망(Asia Development Outlook, ADO)을 발표하였음.

* ADB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49개) 중 일본, 호주, 뉴질랜드는 제외

ADB는 이번 전망 발표를 통해 아시아 지역은 코로나19에서 점차 회복하며 ‘22년 5.2%, ‘23년 5.3%의 강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함.

* “GDP Growth in developing Asia is expected to stay strong, at 5.2% in 2022 and 5.3% in 2023”

아시아는 최근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 확산 등으로 이전 팬데믹 시기보다 경제 개방성이 확대되며 견고한 성장을 유지함.

또한, 아시아 물가상승률은 ‘21년 타 지역 대비 상승 압력*이 낮았으나, 향후 ‘22년 3.7%, ‘23년 3.1%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함.

* ‘21년 물가상승률(%) : (아시아개도국) 2.5% (중남미) 9.3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10.7

한국의 경우 역성장에서 크게 회복한 ’21년(4.0%)과 비교하여 지속가능한 수준인 ‘22년 3.0%, ’23년 2.6%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 “After exceptionally high growth in 2021 from a low base in 2020, the economy is expected to settle into more sustainable growth at 3.0% in 2022 and 2.6% in 2023”

이는 고용시장 개선에 힘입은 민간소비 회복세와 함께 국가 간 이동 제약 완화, 미·중 등 주요국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에 기인한 것임.

물가상승률은 고유가, 식품물가 상승 등 일시적 요인으로 인해 ‘22년 3.2%, ‘23년은 향후 이러한 요인이 완화되며 2.0%로 전망함.

ADB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직접적 영향은 중앙아시아에 집중*될 것이나 에너지·식품물가 상승 등으로 아시아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 “The economic fallout of the Russian invasion will most affect the Caucasus and Central Asia”

이외에도 미국 통화 긴축으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정, 오미크론과 같은 코로나19 변종 발생 등 불확실성 확대를 위험요인으로 제시함.

마지막으로, ADB는 아시아 개도국의 성장 도전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충분한 재정 투자가 요구되며 이를 위해 세수 동원이 중요하다고 권고함.

급성장한 디지털 경제와 관련한 효율적인 부가가치세제 도입, 조세지출 최적화, 환경·보건 등 우선순위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는 한편, 근본적인 조세 개혁과 함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조세 행정력 강화, 납세자 의욕 제고 노력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

※ 동 자료는 보도 편의를 위해 아시아개발은행(ADB) 보고서를 요약·정리한 것으로 보다 상세한 내용은 ADB 홈페이지( www.adb.org )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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