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내일의 스타 게임 발굴을 위한 ‘제14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 참가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오디션은 경기도 내 기반을 두고 게임 기획과 개발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대상 게임은 2022년 상반기 내 개발 완료가 가능해야 하며, 서류심사 통과 이후 1차 오디션 이전까지 테스트 빌드(실행파일)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도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약 20~25개 게임을 대상으로 5월 초 1차 오디션을 열어 최종오디션에 진출할 10개 게임(TOP10)을 선정할 계획이다. 5개 게임(TOP5)을 선발하는 최종오디션은 5월 26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다.
최종오디션은 참가자가 심사위원 그룹과 돌아가며 대화를 나누는 ‘스피드 데이팅’ 심사로 진행돼 게임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가 진행된다. 심사위원 그룹은 개발/그래픽/마케팅/투자/유통플랫폼/일반유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일반 유저도 심사에 참여한다.
최종오디션에서 TOP5로 선정되면 ▲1등 5천만 원, 2등(2팀) 3천만 원, 3등(2팀) 2천만 원 등 총 1억5천만 원 규모의 개발지원금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 부여 ▲QA(품질보증), 사운드, 번역, 마케팅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최종 오디션에 진출한 10개팀(TOP10) 전원은 ▲후속지원 프로그램 신청자격 부여 ▲게임오디션 협찬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구체적인 협찬 내용은 NHN의 클라우드 게임 플렛폼 서비스인 Gamebase(게임베이스) 크레딧 지원, 원스토어 내 노출 및 쿠폰 프로모션 마케팅 지원, Akamai(아카마이)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 지원, AWS(아마존웹서비스)의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Kochava(코차바)의 모바일 특화 유저분석을 통한 마케팅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14회를 맞이한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은 게임 및 팀 소개서, 게임 영상 제출 등 간편한 지원 방식과 선발 이후 지속적인 관리와 후속지원이 제공되는 점, 게임만으로 평가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게임 개발자 사이에 이름이 높은 게임 분야 전문 오디션이다. 현재까지 오디션 수상작들 중 키위웍스의 ‘마녀의 샘’시리즈는 국내외 유료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레빗홀게임즈의 ‘리로드’는 인디크래프트·지스타 인디쇼케이스 등 각종 인디게임 시상식에서, 문틈의 ‘프로젝트 마스’는 2020년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이루며 수상을 기점으로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공정식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은 “게임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게임들이 잇따라 국내외 유저의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게임오디션이 인디게임의 등용문으로 자리잡게 되었다”면서 “좋은 게임을 가지고도 개발을 완료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게임 개발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14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 참가자 모집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 gcon.or.kr/ggc ) 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디지털혁신팀(031-776-47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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