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부터 모레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전국에 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10~40mm, 강원도 10~40mm, 충청권 5~20mm, 전라권 5~20mm, 경상권 5~20mm, 제주도 10~40mm으로 예상됩니다. 경상권 울릉도와 독도에서는 1~3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비 오는 날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해빙기 안전사고(축대나 옹벽 붕괴, 토사유출, 낙석,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까지 낮과 밤 기온차 매우 큼, 건강관리에 유의
내일(22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는 0도 내외의 기온을 보이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낮과 밤 기온차가 큰 날씨에는 감기와 폐렴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뜻한 옷을 입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부터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 경상권동해안에 강풍 예상
내일(22일)부터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 경상권동해안에 순간풍속 70km/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밖의 전국에도 순간풍속 55km/h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강풍이 불면서 시설물 피해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까지 강원동해안, 경북동해안, 부산.울산에 너울 주의
오늘(21일)까지 강원동해안, 경북동해안, 부산.울산에는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너울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건조특보 발효 지역 주의
현재 서울, 경기남부, 충북, 경상권, 일부 전남동부에 건조특보가 발효되어 있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산불 위험이 높으므로 야외 활동 시 불 조심해야 합니다.
기압계 현황 및 전망
- 오늘(21일):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습니다.
- 내일(22일): 일본 규슈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습니다.
- 모레(23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중국 북동 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남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습니다.
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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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 https://www.kma.go.kr/home/app.html
- 안전보건공단: https://www.kosha.or.kr
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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