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9일) 오전 10시까지 충청권 내륙과 전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안개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해당 지역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안전거리 확보와 저속 운행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한, 보행자들은 안전띠 착용, 반사제 착용 등 안전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성 높아
눈이 쌓인 지역과 안개 발생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내일(10일) 전라권과 제주도에 비나 빗방울이 내린 후 밤부터 기온이 낮아지면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운전자들은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 위험에 대비하여 항상 제동거리를 넉넉하게 확보하고, 급출발, 급제동, 급커브를 피해야 합니다. 또한, 사전에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타이어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설 연휴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 9일: 맑음, 제주도는 구름많음, 경남권해안은 구름많다가 차차 맑아짐
- 10일: 전국 가끔 구름많음, 오후에는 대체로 흐림, 전남
- 11일: 전국 가끔 구름많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
- 12일: 전국 대체로 맑음
지역별 상세 예보는 기상청 홈페이지 또는 날씨 앱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의 사항
- 해상: 내일(10일) 동해중부먼바다와 제주도해상, 모레(11일) 동해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수 있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고,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 설 연휴 기온: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큰 추위는 없겠으나, 11일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할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 기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12일), 제주도남쪽먼바다(10일) 등 지역별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설 연휴 기간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출처 : 기상청
반응형
'날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씨] 2024년02월11일, 수도권 및 서쪽 미세먼지 매우 나쁨 (0) | 2024.02.11 |
---|---|
[날씨] 2024년02월10일, 큰추위 없어·오전 안개·미세먼지 주의 (0) | 2024.02.10 |
[날씨예보] 2024년02월08일 목요일, 설연휴 안전운전하세요 (0) | 2024.02.08 |
설연휴 2월9일부터12일 날씨예보…큰추위없이 전국 대체로 맑아 (0) | 2024.02.07 |
[날씨예보] 2024년02월07일 수요일,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빙판길 주의 (0) | 2024.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