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터치Q/19시] 4월 11일(목) 가끔 구름많음, 중부 출근길 영하권

날씨터치Q입니다.

비가 흠뻑 내리면서 건조함이 나아졌습니다.

오늘 대관령은 23.8cm의 적설을 기록하면서 강원산지에는 눈이 많이 쌓인 곳이 있는데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끄럼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비구름이 스쳐가는 곳이 있는데요.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영서남부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예상됩니다.

비구름대가 동해상으로 물러났지만 저기압 후면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오늘 밤까지 적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한 때 강원영서남부와 경북북부내륙에 강수 가능성이 있는데요.

5mm미만으로 비의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습한데요 지상습수예상일기도를 보시면 전국이 지표면의 습한 정도를 의미하는 녹색으로 나타나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사이 비가 내리면서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아 습도가 높은상태입니다.

밤사이 기온하강으로 수증기가 응결되어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는데요.

특히 기온이 낮은 중부내륙은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예상됩니다.

아침 출근길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 중부내륙중심으로 기온이 낮겠습니다.

4월임에도 불구하고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농작물 냉해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평년보다는 낮겠지만 서울은 15도까지 오르겠고 전국이 대체로 15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현재 동해전해상과 남해서부앞바다를 제외한 남해전해상, 제주도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물결이 2.0m~4.0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해 주시고 동해안에는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터치Q 였습니다.

출처: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