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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날씨터치Q/11시] 9월 22일(일) 태풍 타파 전국 비바람, 동해안·남해안·제주 많고 강한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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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태풍 타파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비와 바람에 대한 대비를 단단히 해주셔야겠는데요.

특히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로 강하고 많은 비바람이 예상되고 비는 내일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위성을 통해서 보시면, 한반도 전역이 태풍으로 인한 구름대로 뒤덮힌 상황입니다.

전국에서 비가 내리고 있고요.

밤사이 방향을 전향하여 북태평양 고기압을 따라 시속 30km속도로 빠르게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제주도 인근 동쪽해상까지 북상한 상태인데요.

강도는 강에, 중형급 태풍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9시 경남남해안 인근해상, 오후10시에는 부산과 가장 근접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이번 태풍의 고비는 제주는 이미 시작되었고요.

그 밖의 지방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아침사이로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에는 동해상으로 빠져 나가겠습니다.


일기도를 통해서 강수이동구역을 살펴보겠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강수대가 점차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북쪽은 고기압이 단단히 위치한 상태에서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주변 기압계와 기압경도력이 커서 강한 비바람이 집중되겠는데요.

특히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는 녹색 또는 노란색으로 비의 강도가 매우 강하고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먼저 자세한 바람부터 살펴보면, 제주도는 이미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요.

마찰이 적은 해안으로 바람이 매우 강해지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 동해안, 도서지방은 시속 125~160km, 초속 35~45m의 강풍이 순간적으로 몰아치는 곳도 있겠고요.

특히 일부 산지와 도서지방은 시속 180km의 매우강한 바람까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방도 시속 55~110km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시설물 점검도 단단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예상강수량입니다.

제주 어리목에서는 513mm, 지리산 산청에는 216.5mm로 이미 많은 비가 내렸고요.

내일 아침까지 강원영동과 경상도, 전남, 제주, 울릉도.독도는 100~250, 특히 제주와 경상동해안은 400mm 이상의 비가 추가적으로 더 예상됩니다.

특히 시간당 50mm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 전북은 20~70, 많은 곳은 100이상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는 5~40으로 상대적으로 비의 양은 적겠습니다.


특보상황을 정리해 보면 현재, 남부지방으로 태풍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대부분 해상에도 태풍 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중으로 그 밖의 지방도 강풍, 풍랑, 태풍특보가 추가적으로 내려지겠습니다.

비와 바람에 대한 피해없도록 한번 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비는 오늘은 전국적으로 종일 이어지겠고요.

제주와 서쪽지역은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내일 아침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비로 인해 오늘은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어제와 오늘 낮 기온을 비교해보면, 색 분포가 전혀 다르죠.

오늘은 20도를 밑도는 푸른색 구역이 많습니다.

서울은 20도. 동해 18도, 광주20도 등 전반적으로 20도 안팎으로 낮에도 쌀쌀한 기운이 감돌겠습니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체온조절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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