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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주말까지 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오늘 낮부터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내일은 평년 이맘때보다 기온은 조금 낮겠지만,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내일의 날씨 포인트는 ‘기온 상승’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 고기압의 세력이 확장하겠습니다.
전국이 맑겠고요. 오후부터 차츰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습니다. 이 고기압은 건조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요. 때문에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 건조한 대기는 지속되겠습니다.
다만 내일 아침에 눈날림 예보가 있는데요.
11일 오후4시 현재 위성영상입니다.
현재 전국이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다만
해상에 간간히 구름대가 지나고 있는데요. 그 중 서해상에 만들어진 이 구름대가 서풍을 타고 중부지방으로 이동하면서 내일 오전에 잠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낮은 하층운으로 크게 발달하지 않겠고요.
중부지방 중에서도 경기북부를 제외한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까지 새벽부터 오전사이 잠깐 눈날림 정도만 예상됩니다.
내일은 대체로 최저, 최고 기온 모두 오늘보다 오르겠습니다. 다만 보라색이 –10도 이하를 말하는데요.
내일 아침은 보라색이 크게 눈에 띄진 않지만, 내륙지방은 여전히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은 있겠습니다. 이 지역은 일교차도 매우 크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최저기온 영하4도, 최고기온 영상 4도로 평년 기온보다 1~3도가량 낮다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조한 대기는 계속됩니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고요.
특히 서울과 경상도를 중심으로는 주의보보다 한 단계 높은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불조심에 한 번 더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해상 모습입니다.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 해상은 내일 새벽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3.0m이상으로 매우 높겠습니다.
이상 날씨터치Q 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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