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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2월의 첫 날인 오늘 아침 출근길은 꽤 추웠습니다. 주말과 설 연휴동안 큰 추위는 없겠고요. 일요일 전국 비소식 있습니다. 주말의 날씨 포인트는 ‘일요일 전국 비소식’입니다.
먼저 모식도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내일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고요.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져 밤에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은 이렇게 온화한 남서풍이 우리나라에 불어들어오면서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주말 날씨의 관건은 일요일입니다. 일요일 아침 예상일기도인데요.
서해상 저기압이 위치해있고요. 강수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되어 아침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밤에는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번 비는 겨울비치고는 양이 꽤 많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도는 눈으로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이 저기압으로 인해 해상에 안개가 만들어지면서, 서해상, 남해상, 서해안, 일부 내륙까지도 주말동안 안개가 낀다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을 포함해 설 연휴 기간은 추위에 대한 걱정은 없겠습니다.상단은 내일 기온, 하단은 모레 일요일 기온인데요.내일 아침 영하권은 유지하지만 큰 추위는 아니고요. 일요일은 아침부터 영상권이 예상됩니다.낮 기온은 내일도 노란색의 영상5도 이상의 지역이 대부분이고요. 일요일은 남부지방으로 영상10도 이상의 붉은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해상 모습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다시 일요일 오전 남해먼바다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겠습니다.
설연휴 날씨입니다
일요일 전국에 비,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날은 큰 추위도 없어 날씨에 대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동해상은 연휴동안 물결이 최고 4.0m로 높겠습니다. 해상교통 이용해서 고향가시는 분들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상 날씨터치Q 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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