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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날씨터치Q입니다.
연일 이어졌던 추위는 드디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의 날씨 포인트는 ‘평년기온 회복과 대기 건조’입니다.
먼저 모식도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전국이 구름 많겠습니다.
제주도는 밤에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기온도 오늘보다는 오르겠지만, 여전히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은 많다는 점! 기억해 주시고요.
낮 동안은 평년 이맘 때 추위 정도만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조한 대기는 지속됩니다.
상대적으로 지난 며칠 비와 눈이 조금이라도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던 서쪽지역은 습도가 아주 낮은 상태는 아니지만, 동쪽지역은 여전히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특히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건조하고 바람까지 분다면, 작은 불이 큰 불로 번질 우려가 있습니다. 각별한 불조심이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일기도를 보시면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의 하늘은 구름 많겠습니다.
제주와 전남지역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흐려지겠고요. 제주도에는 밤에 비가 오겠고요. 기온이 낮은 제주 산지는 눈으로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남해안에는 밤부터 빗방울이나 눈날림 정도만 예상됩니다.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공기가 달랐습니다.
서풍이 불어들어 오면서 대부분 평년기온을 회복했는데요.
보시는 자료는 좌측은 내일 최저 기온, 우측은 내일 최고 기온입니다.
3일인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는 영하 8.4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6도로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도 오늘은 서울 3.2도, 내일은 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오르겠습니다.
내일 해상 모습입니다.
내일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에 동해중부먼바다를 지나는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날씨터치Q 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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