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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부터 기상청 날씨온에서 함께할 정희원입니다.
1월 2일 날씨터치Q입니다.
2019년 새해, 첫 출근 잘 하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잘 보내셨나요?
해가 바뀌어도 아침에는 여전히 추웠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을 나타냈는데요.
많은 분들께서 도대체 언제 추위가 풀리나 궁금하실 겁니다.
내일 낮부터는 한파가 조금 누그러들 전망인데요.
그래서 오늘의 날씨 포인트 ‘추위 풀림’ 입니다.
내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적이어서 구름도 적고, 한반도는 전국이 맑겠는데요. 다만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더 자세한 날씨 모식도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그동안 차가운 북서풍이 불었는데 낮부터는 바람의 방향이 바뀌겠는데요.
따뜻한 서풍이 우리나라 쪽으로 점차 유입되면서 한파는 서서히 누그러지겠습니다.
당분간 건조함을 해소시켜 줄 큰 눈,비 소식없이 맑은 날씨 이어져서 대기가 여전히 건조합니다.
크고 작은 화재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만큼 화재예방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내일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을 나타낸 예상 기온 분포도입니다. 영하권을 나타내는 보라색과 파란색 부분, 보이시죠. 내일 아침까지는 여전히 춥겠습니다.
아침 출근길 옷차림 단단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후를 향해가면서 기온이 점점 오를 텐데요 내일 낮 최고기온 남부지방은 물론 중부지방도 영상5도 안팎으로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해상 날씨 내일 좋습니다.
오늘 먼바다를 중심으로 강하게 불었던 바람도 내일이면 약해지겠고 보시는 것처럼 전 해상에서 물결도 잔잔하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닷길 이용하시거나 조업하는 분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날씨터치Q 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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