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2024년 07월 31일(수): 전국 폭염특보, 올해 장마 종료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아 매우 무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7도,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예상됩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특히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가며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 속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야외활동 자제가 중요합니다. 특히, 영유아나 노약자, 만성질환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날씨예보 2024년 07월 31일 수요일 06시 기상청 발표

하늘 상태와 강수 전망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8월 1일 오전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 산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으며, 8월 2일에는 경기북부를 시작으로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북부 지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 소식과 함께 돌풍, 천둥, 번개가 동반될 수 있으므로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 폭염특보 현황 및 예상 기온 분포도

폭염 속 유의사항

• 보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특히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외출을 피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산업: 야외 작업장은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는 옥외 작업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농업: 장시간 농작업을 피하고, 농작물이 햇볕에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병충해 방지에 신경 써야 합니다.
• 축산업: 축사 온도를 적절히 조절하고, 청소와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 수산업: 양식 어류의 최적 수온을 유지하여 관리합니다.
• 기타: 에어컨 실외기 화재 가능성에 대비해 미리 점검하고,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정전에 대비합니다.

▲ 날씨예보 2024년 07월 30일 화요일 17시 기상청 발표

건강 관리와 안전 수칙

무더운 날씨와 열대야가 계속되는 시기에는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며,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폭염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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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