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장마와 무더위가 절정에 이른 시기입니다. 오늘은 남해안에 강한 비가 내리고, 내일부터는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이러한 날씨 변화에 대비해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강수 예보와 유의 사항
오늘 낮까지 남해안에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며, 내일과 모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최대 100mm 이상의 비가 올 수 있어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 합니다. 계곡과 하천 근처에서 야영을 자제하고, 산사태 및 토사유출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으며,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도 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특히 중부지방에서는 내일과 모레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경기북부 하천의 수위 상승과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영 자제를 권고합니다.
기온과 무더위 대비
당분간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물론, 수도권과 강원영서 일부 지역에서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습니다. 야외 활동을 줄이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어야 합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음식물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폭염영향예보에 따라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도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더위 속 야외작업장에서는 시원한 물을 제공하고, 휴식 공간을 준비해 작업자들의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기타 유의 사항
낮은 구름대로 인해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운전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해상에서도 바다 안개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해상 교통 이용객은 사전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중부서해안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모레까지는 수도권과 충남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으로, 열대야가 계속될 경우 수면 부족과 건강 악화가 우려되므로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실내 환경 유지가 필요합니다.
관련링크
- 기상청 날씨누리: https://www.weather.go.kr
-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 https://www.kma.go.kr/home/app.html
- 안전보건공단: https://www.kosha.or.kr
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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