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2024년 07월 02일(화), 전국 장맛비·강하고 많은 비 주의

오늘부터 모레까지 전국적으로 강한 장맛비가 예보되었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며, 해안가와 제주도는 강풍과 높은 파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기상 상황 속에서 어떻게 대비하고 안전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지역별 날씨 예보와 예상 강수량

1. 오늘(2일)의 강수 예보

오늘은 충청권 남부와 전라권, 경북권 남부, 경남권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 9시에서 12시 사이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며, 내일 오전 9시에서 12시 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낮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mm, 강원도 30~80mm, 전라권 30~80mm, 경상권 30~80mm, 제주도 20~60mm입니다.

2. 내일(3일)의 강수 예보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입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낮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mm, 강원도 30~80mm입니다. 중부내륙과 산지에서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3. 모레(4일)의 강수 예보

모레는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비가 시작되어 전라권과 경남 북서 내륙, 경기 남부와 충청권으로 확대될 것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 충청권에서 5~40mm, 전라권과 경상권에서 5~20mm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풍 및 해상 안전 대책

오늘부터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제주도, 남해안, 경상권 동해안에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순간 풍속이 70km/h 이상으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상에서는 높은 파도와 천둥번개가 예상되니 항해와 조업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강풍으로 인한 간판, 비닐하우스 등 실외 설치 시설물의 점검과 낙하물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기온 변화와 폭염 대비

이번 장마철에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며 폭염이 예상됩니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31도 이상의 체감온도를 기록할 것입니다.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밤사이 열대야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야외작업장에서는 시원한 물을 제공하고 휴식 공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맺음말

이번 장맛비는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인해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안가와 저지대, 하천 주변에서의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폭염과 열대야도 예상되므로 건강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안전한 장마철을 보내기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출처 : 기상청